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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21:52
각자 어렸을때 무서워하는거 하나씩 있지 않았나요?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377  

저는 날아다니는 벌을 가장 무서워했어요.
꿀벌이 귓가에서 왱왱 거리면 진짜 공포 그 자체였음.
그 다음에 무서웠던게 회전목마 ㅋㅋㅋ 말의 얼굴이 정말
공포스러웠어요 ㅋ
동네 골목길에 돌아다니는 개는 별로 안 무서웠는데
한 7살쯤 되니까 슬슬 무서워지더라구요. 근데 동네친구중에
똑똑한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개를 피하는법을 잘 아는 놈이었는데
성인도 잘 모르는 개 대응법을 그 어린나이에 잘 알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참 똑똑한 놈이었음. 개가 다가오면 가만히 서있으라고
했는데 ㅋ 묶어놓지 않은 개가 너무 많아서 골목길 한번 지나가는데도 한 열마리는
마주쳤었죠. 걔 아니었으면 골목길 통과도 못 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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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vv 14-01-21 21:57
   
성인이 되도 벌이 귓가에서 날아다니면 무섭지않나요?
저는 지금도 날거나 뛰어오르는 버러지들은 다 무서워함
푸휴휴 14-01-21 22:00
   
전 바퀴벌레요..ㅋㅋ
스토리 14-01-21 22:03
   
벌래 종류는 무서웠던게 없었음.... 부모님이 무서웠음....
다다다다다 14-01-21 22:05
   
커보니까 사람이 가장 무섭네요.
하흠음 14-01-21 22:08
   
저는 귀신이요. 밤에 불 끄고 못 자서 끄고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있으면 장롱 위에 귀신이 고개를 내밀어 절 바라보는 상상을 하곤 했죠.
     
리베웹 14-01-21 22:50
   
라디오 틀어놓으면 해결됩니다.
개코 14-01-21 22:12
   
돈벌레요 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쫘~악
수정과 14-01-21 22:12
   
집에 혼자 있는거요 

겨울이라 그런지  껌껌하고 혼자  있었을 때  무서웠음
알로하 14-01-21 22:14
   
저도 바퀴벌레 그리고 어릴적의 극강의 공포는 오징어요;;
악몽을 꾼적이 있어요 음식에 나오는 빨판만 봐도 기겁
그리고 최악은 치과 어릴적 치아를 뽑을때 그물로 몸을 포박당한적있거든요;;
현재는 저도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_ㅠ
우쭈쭈쭈 14-01-21 22:15
   
실재하는것 중에서는 무서운게 없었고 귀신이 무서웠어요ㅠ 왠지 이불 밖으로 발빼고 자면 귀신이 덥썩 붙잡을거 같아서 절대 빼지 않았다는..
     
알트텝 14-01-21 22:24
   
저는 지금도 그래요 ㅎㅎ
korean누룽지 14-01-21 22:18
   
전 사람이 제일 무섭던데요. 대인공포증을 앓아서 아직도 약간 움츠러드는게 있습니다.
힉스입자 14-01-21 22:25
   
어릴때 사물의 모서리가 무서웠어요. 뾰족한 부분을 의식하고 보고있으면 눈이 따갑고 정수리가 간지러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