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보고 있는데...
늦게까지 결혼 못 하고 사느라 아이 가지는 것은 꿈도 못 꾸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판에
10대 어린 나이에 낙태에 미혼모 출산으로 애를 화장실에서 죽이고 겨울에 내다 버리고...
그렇게 막 살면서 혼전임신 해야만 하겠다는 사람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 국가에서
출산부터 양육까지 해결해줬으면 하네요. 인구라도 늘게. 하긴 지금도 해외 입양으로
보내버리는 나라에서 불가능한 얘기죠. 지금 나라에서 10대 미혼모에게는 월 35만원씩
주고 있나본데 그걸로 혼자 키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데 왜들 몸을 함부로 굴리나
모르겠습니다.
방송은 사회 탓만 하는데 임신 가능 연령인 사람이 자기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지
못 하는 것 부터 먼저 지적해야 하지 않을까요. 강간에 의한 임신이라면 몰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