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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2 01:22
중국 대도시의 적날한 현실. 생쥐족, 개미족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747  

연중기획 중국⑧ 생쥐족, 베이징의 지하생활자들  
방송일: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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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중국
생쥐족, 베이징의 지하생활자들
 
중국의 생쥐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베이징의 고급 건물 지하나 고층건물이나 지하 벙커 같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입니다.
 
베이징의 비싼 집 값을 감당할 수 없는
100만여 명의 가난한 시민들이
침대하나조차 놓을 수 없는 공간이 있는 지하 쪽방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생쥐족'을 김장환 피디가 만났습니다.
 
 
 
짱국에는 저소득층 밀집 쪽방동네를 '개미촌'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대도시
 
외곽으로 보면 수십곳. 이보다 더 심한게 창문도 없는 밀폐된 쪽방
 
지하에 사는 사람을 생쥐족이라고하고 애들이 북경만 100만명 ㄷㄷㄷ 웬만
 
한 나라 중소도시 규모로 지하세계에 살고 있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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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1-22 01:24
   
그리고 짱국에서 또 사회적으로 문제되는게 뭔 멜라민 파동같은 음식부터 저질 의약품도 있지만

학교도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의 자녀는 진짜 거의 쓰러지는 학교교실에서 따로 수업함.(애들 부모들은 뛰는 물가에

임금도 박해서 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하다 보니 학교교육 문제는 신경써지도 못하는)
     
자유생각 14-01-22 02:27
   
중국 농민공 자녀의 학교 교육 문제는 중국의 호구정책과 관련이 있죠.
정부에서 베이징과 같은 대도시에 저임금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수의 농민공을
불러모았지만 막상 이 사람들이 베이징에 영구적으로 정착하는 건 바라지 않습니다.

원래 중국은 공산국가라서 의무교육체계는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농민공의 자녀들은 반드시
출신지의 학교에 다니도록 규제하는 것도, 농민공의 대도시 정착을 막으려는 의도입니다.
결국 공교육에 소외된 농민공의 자녀들이 택할 수 있는게 시민단체들이 운영하는 학교나
저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열악한 학교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농민공이 대량으로 발생한 초기에는 부모는 대도시에 돈 벌러 가고, 아이는 혼자 고향에
남아 조부모 아래서 학교에 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점차 조부모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아이를 불러들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지니까 사회문제 수준으로 발전하는 모양입니다.
korean누룽지 14-01-22 01:33
   
저게 중국의 현실이죠
봉이야 14-01-22 04:05
   
중국은 워낙커서 각도시가 나라처럼 운영되죠. 때문에 맘대로 다른지역에 가서 살수없죠.
의료보험도 타지역에서면 적용이 안되서 많이 내야합니다. 심지어 전화도 다른도시에 걸면
국제전화 요굼이 나오기때문에 사업자들은 핸드폰을 두개를 쓰죠. 교육도 토착민이 아니기에
차별받는거죠. 특히 북경,상해같은 대도시는 더하죠. 근데 통계를 보면 북경 토착거주민보다
외부이입근로자들이 숫자가 훨씬 더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