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TSMC·GF 올해 두 자릿수 고성장… 삼성·인텔은 역성장
올해 반도체 업계의 매출 성장은 팹리스 업체인 퀄컴과 파운드리(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TSMC 및 글로벌파운드리(GF)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PC 등 완제품 수요 감소로 인텔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설계 및 생산 공장을 모두 가진 종합반도체 업체(IDM)들은 대부분 매출이 감소하거나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들 3개 업체의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도 전년 대비 17% 확대된 170억2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반도체 업계 매출 순위 1, 2위인 인텔과 삼성전자는 올해 각각 1%, 9%의 역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도시바와 SK하이닉스 등도 각각 13%, 6%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반도체중 가장 이슈가 된게 파운드리분야인데, 대만 TSMC가 이분야 세계 1위다 보니 엄청난 수익을 냄.
3분기 순수익만 한화로 2조원 가까이 된다하니.반도체 파운드리 단일품목 수익으로, 삼성반도체 전체수익조차 크게 제쳐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