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택시비 내달란 여자 얘기 글 보고 쓰는건데 일단 일 때문이나 어쩔 수 없는 직장 회식자리가 아닌 단순히 노는 자리에서 자정이 되도록 집에 가지 않는 여자는 결코 조신한 여자는 아닙니다. 님과의 데이트 때도 이건 마찬가지구요. 더구나 독립해서 사는 여자도 아닌데 저렇다면 부모님이 내놓은 딸이라고 보면 되겠죠.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긴데 사실 직장이 집에서 충분히 출퇴근 가능한 거리임에도 구지 집 나와서 독립해서 사는 사람은 정숙함의 여부를 떠나서 별로 좋게 보이진 않는 게... 그건 돈낭비죠... 그냥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세 내는만큼 돈 아낄 수 있는데 왜 구지? 그리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서로의 집을 오가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