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가운데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감정을 읊는 것으로 자발적으로 터져나오기 보다 일상생활을 하며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사물들에 대한 반응의 형식으로 단순히 감정을 노래하기 보다는 사물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노래한다. 단순히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짧게 표현한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대상보다는 대상에 대한 시인의 주관성, 곧 개인적 기질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희노애락오의 세계를 일반적인 느낌의 차원에서 받아들이면 안된다. 기쁨 노여움 사랑 그리움 증오같은 정서의 세계가 자신만의 것으로 느껴져야 한다. 정서적 반응만으로 시가 되는게 아니라, 시 속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형상화되어야 한다.
단순한 정서적 감정,
순수한 슬픔의 정서
불안의 세계
우울한 비애등 그 소재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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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닥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