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엔 항상 혐오하다시피한게 아이돌음악이었는데...
군대를 가서도 전혀 안보던 음방을 보고 동방신기 미로틱에 감탄하고
브아걸의 아브라카타브라에 놀랐습니다. 소시의 gee와 투에니원의 퐈이아.
원걸 소시가 음방나오면 선후임할것없이 생활관 애들 전부 다같이 모여 보던 기억.
아이돌팝의 부흥기를 군생활과 함께 했네요.
근데 이제 서서히 힘이 빠지는게 느껴지네요. 작녀부터 이런 낌새가 있었죠.
개떡같은 신인들이 늘어나고 퀄리티떨어지고. 무시했는데 요즘엔 너무 이런 애들이 많네요.
애써 무시했는데 쇠퇴기인거 인정해야할듯.
(어제 거의 10개월만에 HTS 켜서 엔터주들 차트보고 인정하게 됨.ㅋ)
케팝열풍 그리고 한류에 적지않게 차지하는게 아이돌인게 현실인데
어떻게보시나요 타사이트라면 몰라도
가생이유저님들이라면 한류 그리고 한류에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돌팝에 대해
주관적 생각이 다들 있으실거라봅니다.
전 어느정도 퀄리티이하들 정리되는 수준으로 슬림해지는 정도를 바라고있네요.
어차피 쇠퇴흐름을 완전히 벗어날수 없다면요.
뭐 아니면 많은 분들이 하는 얘기처럼 아예 확 쪼그라들지도 모르겠죠..
어떤분들 말처럼 소몰이 발라드나 밴드? 정통힙합? 그들이 주류가 될지도모르죠.
뭐 어떻게 되든 어찌되겠죠. 어차피 음악일뿐인데.
저질이든 뭐든 그래도 전 아이돌팝이 좋습니다.
달달한 초콜릿같으니까요. 저한테는 아직 달달하게 느껴지니깐요~
나이먹고 재생목록에 넣고 다니긴 좀 그렇기는 한데.. 좋은데 어쩌라고ㅋ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아 개인의 의견들을 듣고싶은거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