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사람 살 곳이 못되던데...여름만 되면 가마솥 찜통..

그렇게 치면 겨울엔 쟤네들 기준으로 한국은 북극이라서 겨울엔 살만한 곳이 못됨

그렇지 않음 아무리 적응하고 살려고 해도 더운건 지들도 엄청 괴로워함.
거기 가면 상가입구에 둘어서자마자 커튼처럼 위에서 품어져 나오는 에어콘을
경험 하실수 있죠.

독재왕국 VS 소득분배최악

중에서 선택을 하는 건가요.

싱가폴 독재국가죠.... 절대 정부 비판해선 안됨, 언론자유 세계최하위 , 특정당이 의석 95% 가져감

장점은 말씀하신것처럼 치안이나 범죄나 부패 부분에서는 정말 좋죠.

저같으면 홍콩 갈듯... 근데 투자이민인가요 취업이민인가요?

그냥 향후 미래를 위해 생각중이구요... 근데 싱가폴이 독재국가라도 외국인이 싱가폴에 뭐 비판할

게 있을까요? 그나라 법만 지켜주면 문제 없지 않나요? 한국인이 그 나라 정치에 관심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일단 가서 자영업을 하실지 아니면 지금 직업으로 할수있는 일이 어떤건지에 따라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하긴 뭐 돈이 많다면야 어딜가도 상관없겠죠. 정부 비판할일도 돈많으면 없겠죠.
자녀교육을 위한다면 캐나다나 미국을 많이 가지않나요.

정부비판을 꼭 해야한다는건 아니고 다만 그런 분위기라는게 전 좀 숨막혀서...
철저히 관광을 길게 한다는 느낌의 외국인으로 사실예정이라면 전혀 문제가 아니지만

영어쪽은 홍콩보다 싱가포르가 낫다고 하더군요. 홍콩은 점점 영어 구사자가 줄어든다더군요. 만다린 구사자가 느는 추세라네요.

저는 브루나이를 가겠어요ㅎㅎ
(세금x 교육비x 실업률x 복지최강)

3명중 한명이 공무원이라는..

난 싱가폴. 홍콩은 너무 지저분하고 복잡함.

어떤 일을 하실건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짧게 있으실거면 싱가폴, 길게 있으실거면 홍콩?
홍콩이나 싱가폴 둘다 생활비가 상당히 많이 드는데요. 싱가폴이 급여가 센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홍콩은 주변지역(광저우, 쉔젠) 이 더욱 발전중이라서 사업을 확장시키실거면, 조금 더 장래가 밝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네요.
전 두군데 모두 재미있었어요. 싱가폴 독재는... 외국인으로서는 피부로 느껴지는게 없었답니다. 외국고급인력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환영하는 분위기였어요.

아! 내가 원글을 제대로 안봤군. 자녀교육이라면(특히 영어때문이라면), 싱가폴이 더 나을것 같아요. 확실히 싱가폴에서 영어를 훨씬 더 많이 쓰더군요. 싱가폴은 정말 인종이 너무나 다양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수 있다는점도 메리트가 될수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