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슈퍼컴퓨터팀의 의미있는 도전.
메인두뇌 인텔 샌디브릿지 Xeon 2기가 코어들 & 코프로세서로서 AMD 라데온HD7970을 연결하여 277위에 등록.
칩시장은 미국기업들의 독무대인데,
삼성의 ARM기반의 CPU가 파워업하면 조만간 서버/HPC 시장 진입도 가능할 듯.
슈퍼컴퓨터는 파워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엄청난 수의 프로세서들을 연결하는 시스템이라 전력효율이 정말 중요한 분야.
ARM의 칩들은 전력효율이 좋고, 파워도 이미 1.8~2.5기가대까지 파워업해서 서버시장 진입은 시간문제.
서울대팀 & 카이스트팀 & 포스텍팀이 부설기업들 세워 이 분야에도 계속 도전했으면 합니다.
김근범 창업주가 미국에서 세운 아프로(Appro)가 미국 국립연구소들에 상당수의 슈퍼컴퓨터 납품을 하던 회사였는데, 크레이에 회사를 넘겨서 아쉽네요.
일전에 삼성이 크레이와 AMD를 인수하면 어떨까라고 적던 일이 있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