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의 존재 자체가 KAL기 테러가 북한 소행이라는 빼도박도 못하는 살아있는 증거인데 북 체제에겐 커다란 부담이죠 물론 글쓴님 처럼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테러 사건 자체에 분노하는 주장에는 동감하고 이해 하지만 KAL기 테러가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선동꾼들을 보면 김현희를 생포 할 수 있었다는게 오히려 다행임
당시 김현희가 남한에 협조 하기로 하면서 북한 체제의 부당성을 선전하기 좋은 도구로써의 이용가치 때문에 사면한거죠. 그렇게 얻은 자유가 어디 진정한 자유겠나요? 가정을 이루면서 자식이 엄마가 테러범이란걸 알게되지 않을까 항상 전전긍긍 할테고 황장엽 선생 사망 이후엔 변절자 제거 대상 1순위가 김현희 일텐데 살아도 사는게 아니겠죠. 또 자신 때문에 죽은 피해자들 생각하면 죽는 날까지 두발 뻗고 편하게 못 잘듯. 종편에선 몇번 나오는걸 봤지만 그래도 공영 방송에 까지 나와서 떠드는건 좀 오바라는 생각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