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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6 16:16
배용준, 원조한류의 외출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216  

 
 
 
 
[스타포착] "오늘도 겨울연가"…배용준, 원조한류의 외출
디스패치|
입력 2012.12.13 14:15
|수정 2012.12.13 15:41
 
[Dispatch=김수지기자] "오늘도, 겨울연가~"

지난 달 30일. 청담동의 한 건물 앞. 수십 명의 일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짖궂은 날씨, 하지만 그들은 망부석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건물 입구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렀고, 시선이 집중된 그곳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일순간 조용하던 거리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우산 아래로 보이는 이 남자. 이쯤되면 누군지 짐작가시죠?

바로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이었습니다.

"욘사마~ 아이시떼루요!"

이날 배용준은 개인 용무를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휴대폰 화면을 보며 문 밖으로 나서더군요. 일본 팬들의 환호성에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이 상황이 익숙한 듯 이내 여유로운 표정을 짓더군요.

일본 팬들은 '배용준', '욘사마'를 외쳤습니다. 혹시나 악수라도 할 수 있을까, 저 멀리에서 손을 내밀더군요. 뒤쪽에 자리잡은 팬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의 모습을 한 장이라도 더 담으려 경쟁이 치열했죠.

배용준의 매너도 빛을 발했습니다. 팬들과 일일이 아이 컨택을 하더군요.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경호원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팬들의 안전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 역시 원조는 달라도 달랐습니다.

패션 감각은 여전했습니다. 이날 배용준은 옐로우 컬러 니트에 검정색 재킷을 매치했습니다. 전매특허 아이템인 체크 머플러도 착용했는데요. 여전히 '겨울연가'였습니다. 또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심플한 스타일도 특별해 보였습니다.

"욘사마~ 아이시떼루요!"

배용준은 팬들을 뒤로 한 채 애마인 '마이바흐'로 향했습니다. 팬들에 대한 배려는 차에 오르기 전까지 계속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지긋히 바라보더니 미소를 지어 보이더군요. 팬들과의 짧은 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 사진=김용덕기자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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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후후후… 13-01-16 16:18
   
일본은 한번 팬하면 진짜 오래가내
     
아아죠아지 13-01-16 16:23
   
그러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