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는 무조건 누가 최고다라기 어렵습니다..
각기 자기 스타일들이 있고 자신만의 창의력이 있기때문에..
단순 테크닉으로 평가하는게 아니고 음감, 창의력, 음색, 감성 기타등등..
수많은 부분에서 자신만의 연주를 하는 연주자들이 많기때문에
무조건 최고라는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장르가 다른데 이사람이 무조건 최고라는건 좀...
그럼 재즈 기타리스트나, 블루스 기타리스트들이나, 일렉 기타리스트들은 다 이사람보다 수준이하라는건가요?
장르가 다르고 자신만의 창의력과 색깔과 음악 세계가 있는데..
그걸 무조건 순위로 가른다는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군요..
음악을 알아가면 알수록 수도 없는 음악인들이 있고 올림픽 같이 매기는게 아니라고 느낍니다..
자신만의 음악세계들이 있고 저마다의 다른 색의 창의력이 있으니 그걸 억지로 순위로 매겨놓는건..
문화를 상대성으로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거죠..
이분 보시면 현존 최고니 세계최고니 하는 말을 너무 가볍고 쉽게 하시는듯. 음악이란 것이 듣는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작용하고 감상이 다를 수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정을 지을 수가 있죠?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거나 관련 전문가들이 극찬을 해서 보편적으로 최고수준이라고 논할 수는 있지만 그게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인 건 아니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그런 말 하셔도 되지만 좀 오버하시는 거 같네요.. 아까부터 글 쓰신 거 보면 마치 불변의 진리인양, 어찌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저 같이 기타에 문외한인 사람이 보면 웬만큼 치는 사람들 전부 잘 친다고 느껴집니다. 님이 현존 세계 최고봉이라고 올리신 영상도 잘친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게 정말 세계최고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잘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