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사인 볼트
2. 쿨러닝
3. 룰라, 김건모, 투투, 뭐 기타 등등 가요톱텐을 삶아 드셨던 90년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의
모든 가요계...
4..게다가 팝송들 까지 더한다면?
그렇습니다. 레게가 한국을 공습했던건 희한하게도 원조인 자메이카가 아니라 북구 스웨덴의 그룹 에이스오브베이스의 음악이나 UB40 같은 미국 밴드들에 의해 더욱 점화가 되었지요.
뭐 그 와중에 생각나는 밴드입니다. 투투라고. 이들이 걸어온 그 뒤의 역사는 알것도 없거니와..
노래가 주는 임팩트는 룰라만큼 강렬했어요. 사실 솔직히 그때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 제 입장에선
룰라도 근접못할 인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는 장똘뱅이를 할때였는데
전국 어디서도 룰라는 그게 무슨 사탕이여? 해도 투투라 그러면 아..걔들..하고 튀어 나올정도였거든요.
마약때문에 너무 확뭍힌 경향은 있지만 이 애들 재능이나 노래는 당시만 해도 나무랄데가 없었다고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