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교인들이랑 논리 싸움 하는 것 보다는
어머니하고 둘이서만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어떤 가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오면서 행복한 일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추억들을 이야기 하면서 신이 없어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는데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신 때문에 우리 가정이 이렇게 파탄 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대화를 풀어가기 쉬울지도 모르죠
무조건 저사람들 사이비다 어머니가 믿으려는건 잘못됬다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역효과가 날지도 몰라요
자기가 믿거나 옳다고 생각하는게 부정당하면 오히려 고집 부리면서 외곬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