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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2 22:56
유럽대포와 한국대포의 비교
 글쓴이 : 도제조
조회 : 2,770  

비슷한 시대의 대포 찾느라 고생했네요
 
캡처.JPG

몬즌 메그
 
1448년 부루고뉴에서 만들어졌으며
 
당시 유럽은 물론 세계에서 제일큰 대포였으며
 
위력만 보면 그 당시 가히 세계제일
 
구경은 56cm였고 위력은 180kg의 탄환을 1.5~2km까지 날려보냈으며
 
탄환을 100kg으로 줄이면 2.6km이상까지 날아갔다고 함
 
한방이면 성벽에 구멍이 뚫렸을 정도
 
단 이 대포의 단점은 엄청난 크기와 무게, 크기때문에
 
작전엔 활용범위가 좁았으며 무려 대포 한문에 6톤
 
탄환들의 무게까지 합치며 대포 한문에 8톤까지 들어가므로
 
대포 하나 옮기는데 말 수십필과 수십명의 사람이 동원 됬다고 함  
 
게다가 하나 발사하면 대포에도 충격이 엄청나서 힘들게 끌고가도
 
하루에 6발 이상을 발사하기 힘들었다고 함
 
게다가 수상에선 당연히 사용불가 한발쐈다간 쏜 배가 침몰
 
 
캡처.JPG

천자총통
 
언제 만들어 졌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1425년 이미 실전 배치가 완료된 상태였으므로 1400년전후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
 
무게는 300kg정도로 그 이동과 활용범위가 편하고 넓었음
 
구경 24cm 정도로 33kg정도의 탄환을 발사하였으며 사정거리는 1.6km~2.1km
 
(물론 이는 제작 당시고 후에 무게와 크기가 더 커지고 위력과 사정거리 또한 커졌다고함)
 
수전에서도 거북선이나 판옥선등에 배치되었으며 배에서 사용될 경우
 
사정거리는 500m~600m였다
 
파괴력또한 상당하여 성벽을 향해 쏠경우 성벽을 뚫고 1m이상 박혔을 정도였고
 
당연 발사 제한수 같은건 없었으나 한번 발사하는데 화약이 1,2kg정도 사용되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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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3-05-02 22:59
   
15세기 천자 총통은 저런 발사대에 얹어 쏜 기록이 없는데요. 저런 포가 형태는 당시 어느 나라도 없었을거에요.
     
도제조 13-05-02 23:02
   
그건 통영시에 가서 따져주세요
저건 통영시 천자총통 사진이에요
          
허각기동대 13-05-02 23:05
   
할일많은데 한가하게 거기다 따질건 없겠으나 19세기 강화대 포가를 들어다가 갖다 놓은 모양인듯요.
               
도제조 13-05-02 23:06
   
찾아 보니까 사진의 총통은 총통 맞고요
발사대는 조선후기가면 저런식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어쩄든 총통은 같은 거니까요
허각기동대 13-05-02 23:07
   
저도 그렇게 판단됩니다. 다만 글의 방향이 사진으로 인해 자칫 왜곡되게 전달될수 있어 얘기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