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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2 23:16
소련 kgb가 여자와 돈만 주면 나라 팔아먹을 놈들이라고 했다는 건
 글쓴이 : 푼수지왕
조회 : 636  

북한을 가리켜서 한 말 아님?
딱히 남한을 가리켜서 그런 말을 할만한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김정일 때, 소련의 사관학교에 유학보냈던 북한유학생들을 소련이
미인계와 돈을 써서 포섭했었음.
그리고 북한에 돌아간 유학생들이 북한 내부에서 일정한 요직에 오른뒤에
그들이 소련의 끄나풀이 된게 발각당해서 대대적으로 숙청되었던....
 
그때 김정일이 한 말이
'중국이나 소련의 첩자새퀴들은 남반부의 간첩보다 더 해롭다.'였다나....
중국이 '북한이 도무지 우리말을 안듣는다. 우리도 미치겠다'고 간혹 대한민국정부에
대고 한탄하는 거도 그런면에선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고....
 
좌우간 kgb의 저 말은 북한 관련이 아닐까 생각됨.
남한에 대고 소련의 kgb가 저런 말을 할만한 사건은 내가 아는한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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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13-05-02 23:17
   
100억과 김태희만 준다면.... ㅠㅠ
     
머래머래 13-05-02 23:39
   
다 필요없고.... 태연만....준~~~~
.
.
100만 안티여 내개로
고프다 13-05-02 23:17
   
설득력 있네요
mymiky 13-05-02 23:20
   
아마,, 그 사건이 프룬제 사건일껄요.. 소련의 군사학교 출신 장교들이
열병식 하다가 김일성이 연설하던 곳을 대포로 날려버리고 쿠데타 할려다가 실패했던...
그뒤, 프룬제 출신 장교들 싹 숙청되었다죠..
푼수지왕 13-05-02 23:24
   
좌우간 KGB가 소련에 간 북한 유학생들한테 끝내주는 소련 미녀들 붙여주고 침대에서 노는 거 사진 다 찍고... 그걸로 '니들 여기서 공부는 안하고 요따구로 논거, 사진찍은거 북한정부에 다 알려버린다? 그럼 어찌되겠음?'하고 협박하고 돈도 대주면서 회유하고 해서 그렇게 포섭들을 했었는데... 소련으로서도 북한에 자기세력을 심어두는걸 중요시하게 여겼던.  아마 러시아로 바뀐 지금도 북한에 일정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은 근본적으로는 안바뀌었을거라고 봄.
모래곰 13-05-02 23:29
   
그건 오히려 KGB가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프룬제 출신 북한장교들이 김일성, 김정일을 열병식 때 포탄으로
암살하려고 했는데 그걸 KGB출신이 천만달러?를 대가로 명단을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애초에 쿠데타가 성공해도 지원세력이 필요하니 연계를 했었던 모양인데
그걸 통째로 넘긴거죠.
김정일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명단이 필요해서 원하는건 다 준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완전히 숙청당했고 지금 북한이 막장이어도 윗대가리들을 뒤집을 세력이 없다고 들었는데요.
모래곰 13-05-02 23:31
   
그리고 미인계에 안통하는 인물은 없죠.
예전에 일본 외교관도 미인계에 관련되서 빠져나올 수 없자 자결했다는 말도 있고
북한을 지지하는 외국세력들도 대부분 그런 약점을 잡혔다고 하더군요.
북한에 갔다가 성접대받은 그런 사진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