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혼자 살기 너무 좋은 세상인듯 해요.
밤새 영업하는 술집은 왜케 많으며.. 혼자 먹기 쑥스러운 사람들 위해 안주 포장해주는
가게는 또 왤케 많으며 한잔 하면서 굳이 옆에 사람없어도
인터넷에 가생이 오면 심심치 않게 이야기도 할수 있는데다
테레비는 또 재밌는 프로며 영화며 밤새도록 수십개가 돌아가니..
사실 말하긴 그렇지만 자연스런 인간적인 그런 욕구를 제외한다면
혼자 심심해서 죽을일은 별로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여.
이러니 골아프고 돈많이 드는 결혼생활 안하려고 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인터넷 없을때 부터 혼자 살았는데 진짜 인터넷만 없었어도 지금의 만혼풍조
상당수는 없었지 않나..이런 생각이
들어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