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와 농약을 안쓰는 대신 거름을 쓰게 되는데 이 거름이 대개 동물분뇨를 썩힌거다 보니
토양의 산성화는 막는지 모르지만 밭의 토질이 세균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합니다.
여기다 종자를 뿌려 작물을 키우면 상대적으로 작황도 나쁘고 상풍화되는 작물의 수는 그거보다
더 줄어드니 가격은 급상승하지요. 잘 키우기 위한 농부들의 공력도 훨씬 많이 소모가 되고.
거기다 기생충 감염의 우려도 높기때문에 유기농 채소도 흐르는 물에 빡빡 잘 씻어야 하는데
웃긴건 그 정도 씻으면 농약쳐서 씨알이 굵고 가격도 싼 일반 작물의 농약 잔류물질도 다 씻겨 나간다는
거에요. 지상파 다큐에서 다룬적이 있어 그걸 본 이후로는 주변의 주부들한테는 그 이야기를 해줍니다.
헛돈 쓰지말고 뭐든 잘씻어 먹어 버릇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