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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8 14:20
PVC의 역사
 글쓴이 : 기둥
조회 : 1,332  

세몬이 다용도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다.
 
PVC(Poly Vinyl Chloride)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중 하나로, 1800년대 두 명의 화학자가 우연히 발견했다. 이들은 외부에 놓아둔 화학약품의 플라스크가 흰색의 고체로 굳어진 것을 발견했는데, 이 흰색의 고체가 바로 PVC였다. 1926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왈도 세몬(1898~1999)이 매우 획기적인 발견을 했다. 그는 유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소재라고 알려진 첨가제와 PVC 원료를 혼합했으며, 이를 통해 ‘비닐’이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는 가소화 PVC가 탄생하였다.

세몬이 가소화 PVC를 만들 무렵 사람들은 PVC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 세몬의 말을 인용하면 사람들은 PVC가 쓸모없는 물질이라고 생각하여 휴지통에 버렸다고 한다. 이 새로운 플라스틱은 수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오늘날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구두 밑창과 전선 코팅재, 연장 손잡이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었는데, 특히 건축 산업에서는 홈통 및 배선 절연에서부터 창문 틀, 바닥 타일, 울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음식물 포장, 장난감, 자동차 대시보드, 레코드판, 의류를 포함한 수많은 물품에서 수 없이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우주의 네 가지 건축용 자재는 불, 물, 자갈 그리고 비닐이다.”
데이브 배리, 저자 겸 해학자 
 
 
당신이 지금 보고있는 모니터도 PVC제품!
 
 
* 출   처 *
[네이버 지식백과](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2010.1.20, 마로니에북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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