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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8 18:25
밑에 글에 화성에 관한게 있어서 그런데
 글쓴이 : 씹덕후후후
조회 : 451  

저번에 미스터리 게시판에서 매머드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매머드를 발굴하는데 풀을 먹다 얼어죽은걸 발견해써도 하는데요 

기후가 갑자기 추워진 이유중 가장 유력한게(매머드가 밥먹는 도중 얼어죽음)

무슨 이유에서 지구 자전축이 움직여서 급속도로 얼었다는 설이 유력하다는데

반대로 화성에도 지구처럼 큰 혜설 충돌로 인해 다시 지구처럼 변할 가은성은 없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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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ial 13-11-18 18:35
   
화성은 중력이 약해서 대기를 붙잡아놓기 힘들다고 하죠

큰게 부딪히면 쪼개질테니
자잘한 혜성 소혹성등이 많이 가서 부딪혀서 화성 질량이 커지면 가능할지도
sexyboy 13-11-18 18:55
   
미스테리한 사건이죠 풀먹다가 소화도 안된채 얼어죽었다"한다면 얼어죽을 정도 기후인데 풀이 있을리만무하고 풀먹다가 소화도 안된채 얼어죽었다면 지구가 순식간에 축구공 처럼 몇시간만에 휙'돌아 간 것인데 그것도 학률상 낮죠 모든 과학자가 그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해답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오오오 13-11-18 19:14
   
화성에 프레온 가스로 온도를 높여서 생물체가 살수 있는 행성으로 개조시킬수 있을지 나사에서 연구하고 있지요.
만약 혜성이 충돌하여 화성의 온도를 높여준다면 대기도 생기고 생물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될까요?

허나 화성이 지금처럼 바짝 마른 행성이 된 이유는 자기장이 거의 없어서 그렇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러므로 제아무리 온도를 높여줘도 근본적인 화성의 자기장을 생성할 수 없다면 다시 도로아미타불이 되겠지요.
화성에 대기가 희박한 이유는 중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자기장이 없기때문입니다.
지구 같은 경우는 태양풍을 지구 자기장이 막아주기때문에 대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만약 지구도 자기장이 없다면 태양풍에 의해 대기가 우주밖으로 날라가버려 화성처럼 될껍니다.
지구의 온도도 대기가 없다면 지금보다 훨씬 추워지게 됩니다.
결국엔 지구도 화성처럼 춥고 매마르고 공기가 희박한 행성이 되겠지요.

화성도 과거에는 자기장이 존재했기때문에 물도 흐르고 대기도 풍부한 행성이였으나 어느 순간 자기장이 사라진 후 지금처럼 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화성의 내핵이 식어 굳었기때문일 수 도 있고, 아님 내핵철이 부족해서 일수 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려면 자기장을 만들방법을 찾던가, 태양풍을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의 인간의 과학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님 말대로 자잘한 운석이나 헤성이 아닌 지구처럼 화성에도 화성 크기에 준하는 행성끼리의 충돌이 발생한다면 희박하지만 지구처럼 자기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이는 행성과 소운석같은 충돌이 아닌 금성과 화성끼리 충돌하는 것처럼 커다란 충돌이 있어야 할 겁니다.
이로 인해 화성의 내핵에 철핵이 생기고 외핵이 녹아 있을 경우 화성도 지구처럼 자기장이 생성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녹은 화성은 수억년이 흐르면서 서서히 식어 지각이 생기겠지요.
허나 화성은 행성충돌에 의한 뜨거운 열로 인해 물이 다날라가 버립니다.
결론적으로 자기장은 얻을지모르나 물을 잃은 행성이 되므로 역시 생명체가 살수 없는 행성됩니다.

그리고 화성에도 지구처럼 큰 행성충돌이 일어난다면 그 충돌에 의해 우주밖으로 튀어나온 수많은 운석에 의해 지구의 생태계도 작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