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뭔돈으로 기업운영할까요. 미래사회모습보면 국가는 사라지고 기업이 다스리는 SF물이 많죠.
인간은 탐욕스럽기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 싶어요~
한국만 봐도 물론 아직 그런 단계는 결코 아니지만 OO공화국이라구 불리며 그들이 권력 곳곳에 뻗친 힘은
막강하죠.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게 없다구 하잖아요~ 돈으로 기술로 사설 군대만드는건 일도 아닐듯.
몰래 첨단 전쟁로붓등을 만들어내면 누가 감히 건들까....
당연히 군대죠.
기업밑에 사설무장단체가 있는 경우가 있듯이.
군 밑에 기업이 있는경우도 흔합니다.
정확히는 기업만이 아니죠. 그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영토와 기업에서 일하는 국민입니다.
지금도 내전을 치르고 있는 여러 국가들은
군이 세력화된 군부가 자신의 영역내의 모든걸 소유하고 지배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란 사회시스템하에서만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이러한 시스템은 군등을 통한 물리력행사를 통해 제도를 강제집행할 여력이 있을때만 성립이 됩니다.
애초에 군의 존재가 없이는 기업이 존재자체가 불가능한거죠.
이러한 시스템이 무너진 상황이라면 기업은 자연히 군부에 흡수됩니다.
당장 총 들고와서 다 뺏어가는건 물론이거니와
아예 그냥 쏴죽이고 기업도 삼키죠. 사실 기업이 커질수록 가장 큰 문제는 우두머리가 모든걸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 우두머리가 없더라도 생산에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우리나라만 해도 전시에 돌입하면 기업등은 물자를 징발당하고 생산시설 변경을 해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평화상태가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모를까.
그럴거면 애초에 군이 있을 이유가 없겠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기업이 군에 맞서는 순간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그 기업은 무너지게 되는거죠.
얻어맞고 뺏기는겁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용병등을 고용해 사설무장단체를 만들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극단적 상황하에서라면 결국 그 무장단체가 군을 물리쳐주고 난 이후라도
그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려 들거나 뺏어갑니다.
실제로 역사에서 숱하게 있는 예구요.
그 무장단체도 결국 군이죠. 뭐 결국 군이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