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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8 22:10
아..진짜...종교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글쓴이 : 오성산
조회 : 486  

개신교인들... 요즘엔 교회나오라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고

대화하다 보면 대뜸 "너는 교회 안다녀?", "너는 교회 왜 안다녀?"
이러는데...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으니 자기들 나름대로 학습효과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제가 안나가는 이유는 없으니까 안나가는 건데, 신이 존재한다고 박박 우깁니다....
없으니까 없다고 하지 있는 걸 없다고 하겠습니까???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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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3-11-18 22:15
   
종교라는게 참...

심란하거나 복잡할때 신이라는 존재에 의지해서 마음을 달래거나 치료하는 정도면 괜찮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강요받거나 하기 싫은데 억지로 믿으라 하면 상당히 불쾌감이 들죠
만년삼 13-11-18 22:16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신은 정말 있을수도 없을수도.. 많은 분들이 또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신이 없다는것 또한 신이 없다고 믿는거지 인간이라면 신이 있고 없고는 절대 모르죠.

단지 논리적으로 신이 없을듯 하다일뿐..
저도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인간의 논리일뿐. 신이 잇는거면 인간의 논리고 뭐고 신이 실존하는건데 필요없는거고..
어쩔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ㅋㅋ

유신론자(기독교 이술람교 천주고 등등)와 무신론자는 서로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는게 답입니다.
서로 논리로 다가가려면 답이 없어요.

즉, 교회 왜 아다니냐고 님에게 뭐라하는것들이 잘못된거죠.
신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왜 안다니냐고 귀찮을 정도로 한다면 그냥 신이 없다고 믿는다고 하세요 "너희는 신이 있다고 믿지만 나는 없다고 믿는다. 나는 너희가 누굴 믿든 너희를 존중하지만 너희는 나를 존중 하지 않는구나. 나 또한 너희가 신이 없다는걸 믿게하고 싶지만 너희를 존중하기에 그러지 않는것인데 너희는 왜 질알이냐"
가벼운일기 13-11-18 22:16
   
신이 있다는 것도 없다는 것도 둘 다 증명이 불가능하다는 게 철학에서는 잠정 결론내린 상황이라.. 서로 믿으면 그만인 거죠.ㅋㅋ 교회다니냐 안다니냐 정도는 물어도 되지 않을까요? 좀 귀찮긴 하지만 지인이라면 뭐 그 정도야..
몽키헌터 13-11-18 22:21
   
부처도 예수도 공자도....달을 보라고 가리키셨는데..
보라는 달은 안보고 가리키는 손꾸락만 보는 인간들의 우둔함...
마치 손꾸락이 신인양 인간들 제멋대로 해석하고 착각하고...
달은 자고로 자연현상을 통한 진리의 발견이거늘... 허흠
조으다 13-11-18 22:21
   
어느종교던지 그 종교에서 섬기는 신이라는 존재가 한번이라도 출현만 해주면 초대박 날텐데 ㅋ

대체로 이성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신이라는 존재를 안믿지않을까요?
켈이건 13-11-18 22:22
   
그게 집단세뇌의 무서움이죠. 중세시대였으면 하나님이란걸 안믿으면 마귀 마녀라고 죄목이 붙어서 화형당햇을겁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자아성찰을 목적으로 두는데 유독 한국의 개신교는 유이린에 대한 믿음을 강요하고 배타적인 성격이 강함.
rlaclrnt 13-11-18 22:34
   
종교의 자유가 남에게 자기의 종교를 강요하는 권리인줄로 착각하는 무시칸것들~
길거리나 전철등 공공장소에서 종교행위와 집회를 불허하는 법좀 제정하자~
그리고 특정종교일을 국경일에서 빼고 딴걸로 대체하자~

기독교가 똥트림햇던 유럽은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지금은 거의 없죠.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대신 중남미유입으로 카톨릭이 늘고 잇는 실정.
사람의 생활수준과 과학문명이 발전하고 생각이 깨이기 시작하면 종교는 버려지기 마련이죠
한국도 21세기에 들어서서 20~30년내에 기독교신자가 거의 사라질듯.
운드르 13-11-18 22:45
   
신이 있다 해도 교회에서 섬기는 그 신이라는 보장은 없죠.
그러니 자꾸 '신이 있다'고 우기거든 이렇게 말하세요.
"그래, 생각해보니 네 말대로 정말 신이 계시는 거 같아.
그래서 내일부터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 나가기로 했어."
우오오오 13-11-18 23:03
   
내가 죽어서 신이 없는 걸 알았을때 목사 아가리에 돈쳐박은게 억울할까봐 안다닌다 하세요.
열쇠구멍 13-11-19 00:01
   
님도 없다고 우기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죠
옛날에도 모두 믿었던게 현재는 틀린것도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정답은 아무도 모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