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Jayden86

조회 : 2,030  

일본만이 재난에 처해있다면 인도주의라는 명목하에 도와줄수 있겠지만
지난 동일본대지진에서 보여주듯 부자나라에 지원해봤자
일본정부가 작정하고 숨기고 보도하지않으면
양국관계는 별반 좋아지지않을것입니다.

무엇보다
세곅적 펜데믹으로인한 곤란에 처해있는 국가들이 많은데
특히나 개발도상국같은 경우

식량 의료용품 너나할껏없이 모조리 부족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수많은 참전국들이 고통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와중에 참전국이 아닌 적대국 우리를 강점한 국가
부자나라
그것도 모잘라 현재도 우리에게 경제적 침략을 행한 일본 정부
 혐한정책으로 민심을.다독여 자신들의우위를 보여주려는 잘못된 자부심을 가진 지도부들에게 지원을 한다면

잘못된 신호를 줄수있는 동시에 우리에 감정을 건들여서
오히려 양국간의 우의를 헤칠수 있습니다

일본입장에선 고작 그런걸로 생색내냐 하며 고마워하지않을수있고
우리나름대로도 좋은소리가 안나오니
이런식으로 논란 이슈가 될수록
양국의 부정적 반응을 본 양국민들이 더더욱 감정적으로 불만이 재확산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차라리 조용히 넘어갔다면 아무런 논란없이 지나갔을겁니다.

외교는 이렇듯 실익을 따져가며 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이 우리의 경제에서 중요한것은 많으나
홍콩대만의 경우에서 보듯
그리고 한한령과 사드에서 보듯 소국으로 여기고 힘으로
우리를 다루려 하고 있습니다.
강대국의 힘은 인정을 하나.. 중국은 그 도가 지나치죠
자국민도 억압하고 죽여대는데 한국인은 오죽하겠습니까?
패권을 쥐는 순간 갑질할게 뻔하죠

미국과는 상이합니다.  미국이 부패한 경찰관이라면
중국은 강력한 조직폭력배죠.
누가 더 나쁜지는 알겁니다. 적어도 미국은 명분을 중요시하고
우리로서도
윈윈을 하기 좋은 상대입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교역흑자국이긴하나
실제로 우리가 중국시장에서
지배적위치를 가진 브랜드나 상품은 없고
단독으로 들어갈수도 없는등 제약이 많습니다.

오로지 중간재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막대한 흑자를 보고 있는데
중국이 우리나라의 사업구조를 벤치마킹하여
반도체 디플 조선으로 우리의 머리를 정조준하고 있는한

구밀복검이라 해야되나
웃으며 상대하나 속으론 비수를 숨기는 그런 형태의 외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티는 안내면서도 반중 하여 손을 서서히때고
외교적 마찰은 줄이되
의존도를 줄이는것입니다.

어차피 해외에서 만들어 팔아도 팔릴제품은 관세가 붙어도 팔리니까요


암튼 외교는 그렇게 장단점을 따져가며
현실적으로 해야하는데

이시기에 저번에 지원해줬으니
우리도 지원해주는거야 라는
단순한 행위는
변명도 되지않을뿐더러
멍청하기 짝이없는 행위로
실제로 고마워할 일본인보다
당연히 쓴소리나오는
한국인반응을 본 일본인들의 감정만 악화시킨다는것을

모른다면 무능하고
안다면 자기체면만 차리는 소인배거나 친일세력이라고 매도당해도 무방할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