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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5 16:40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나의 아내와 같다면
 글쓴이 : 아무로레이
조회 : 1,291  

우선 공개할 것은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아내를 공격하거나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또한 저는 한국식 페미니스트를 너무나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이는 이전글들을 보시면 아실듯합니다.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나의 아내와 같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 아내는 페미니스트입니다.  결혼전에도 몰랐고, 결혼후 알게된 사실입니다.

1. 아버지(장인어른)에 대한 작은 원망은 있어도 원한은 없으며 그의 고생에 대한 감사를 표합니다.  
2. 남성을 적대시 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상식적이길 바랄뿐입니다.
3. 솔선수범합니다. 무거운 것을 보면 남편(남자)을 부르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치거나 아플 때에만 도움을 요청합니다. 
4. 메갈과 위마드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욕합니다. 
5. 고마운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합니다.(20대 청년들이 입대하는 것에 안타까워합니다)

전혀 페미니스트 같지 않은 제 아내입니다만 본인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며
집에는 수없이 많은 관련 책들이 있습니다.  대학도 페미양성소 이화여대 출신이죠.
82년 김지영을 읽은 후에도 "진짜 최악의 상황들을 과장하며 다 모아다가 김지영이란 사람에게 쏟아부었네. 심각하게 과장되었다. 그리고 이런 책은 남자들도 쓸 수 있을껄?" 라고 평가합니다. 

아내는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합니다. 
가끔씩 모든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여성들이 아내와 같이 상식적이라면 더 많은 사회적 호응을 얻었을텐데...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식 뷔페니스트 운동은 무리. 절대 무리라고 봅니다.
그들은 사회 암적인 존재들이며, 개선될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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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루 19-01-25 16:45
   
아내분은 현재 주류 페미니스트들과 비교할수 없는만큼 훌륭하신 분이네요.
mars79 19-01-25 16:52
   
님 아내분은 페미니스트 아닙니다.
사실은 이퀄리스트인데, 그저 페미니즘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 뿐이죠.

페미니즘은 말 그대로 여성(우월)주의 입니다.
페미니즘 사상의 기본은 남성에 대한 투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차별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는 말이죠.

따라서 남성을 적대시 하지 않고 상식을 추구한다면 그건 페미니즘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도 아닙니다.
     
딸기페밀리 19-01-25 20:56
   
정답
ㅣㅏㅏ 19-01-25 16:53
   
님 아내 분은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2)
현재를 기준으로 님 아내 같은 분을 페미니스트로 분류하질 않아요.
웅구리 19-01-25 17:03
   
좀 깊게 들어가면 페미니즘도 종류와 원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 속에서도 서로 찢어죽이기도 하고요. 그 단어 하나로 모든걸 퉁치기에는 좀 복잡한 세계
쭝얼 19-01-25 17:07
   
페미니즘에 선동당해서 본인이 페미니스트라 믿는 상황
이퀄리스트에 어울릴 사람
상식과 평등을 원하는건 페미니즘이 아님

참고로 워마드니 뭐니 쓰레기들 말고 현 원로 페미들도 님 아내같은 분은 여자나 페미로 취급 안함
오세라비씨나 본인이 페미라 주장한분들이 한 말임

님 아내 같은 분들 볼때마다 왜 이퀄리스트가 아닌 페미니스트냐 물었지만 그냥 나는 페미니스트다 이퀄리스트란 존재하지 않는다 무한 반복
딸바보아빠 19-01-25 17:09
   
1. 페미니즘의 대모로서 페미니즘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한 스컴 선언문을 만든 발레리 솔라나스를 안다면
    페미니즘 사상에 동조하는 자들은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기 힘듭니다

2. 현 한국 사회에 주류인 레디컬 페미니즘의 완성은 남성에게 주어진 모든 권리와 기본권에 박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극 레즈 페미니스트는 남성 자체의 말살을 원하는 투쟁이라는 점 

3. 자신들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한국 사회에 극 소소수인 리버럴 페미니스트 조차
    기본적으로 여성 우월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점

3. 그럼으로 상식적인 판단을 하시는 아무로님의 아내분은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4.양성의 기본권과 기회의 평등을 주장하는 상식적인 이퀄리스트로 보입니다

5. 한국 사회의 병페가 되가고 있는 페미니즘 운동은 여성들중 최상류층에 위치한 이대 서울대
  출신들이 주축이 되서 정치 언론 방송 문화계에 포진한 상위 여성들의 유리 천장을 깨는대
  이용되고 있으며 그로인한 반작용으로 여성의 대다수가 누리고 남성들이 인정해주던
  유리바닥의 붕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6. 개인적인 바램으론 젊은 남성분들의 반페미 전선이 여성 혐오가 아닌 페미니즘에 반하는
    40대 이상 부모들과 젊은 여성들을 포용해야만 페미니즘의 광풍의 종말이 빨리질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7. 100명의 페미니스트와  200명의 남성이 집답을 이루고 있다면 만약 당신이 정치인이라면
    당신은 어느 집단을 선택하실건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방송과 언론 정치인의 지원을 받는 일원화된 100명  좌우 지역 성별 세대별등 각론으로
    파편화되 분열된 200명의 남성.....
    혐오에 혐오로 반응하는건 순간의 만족감을 위한 배설밖에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페미니즘의 종언을 앞 당길수 있는 방법인지 생각해 보는건 어떨지요....
뭐꼬이떡밥 19-01-25 17:18
   
페미가 아니잖아요

페미를 가장해 부인 자랑하지 마세요

모태쏠로는 사소한 것에도 상처 받습니다
강운 19-01-25 17:23
   
정상인 좀더 나아가서 이타적인 사람
부르짖 19-01-25 18:02
   
인도주의적 박애주의자임
파란사탕 19-01-25 18:11
   
아내분은 양성평등주의인거 같네요.  패미는 여성 우월주의 죠
와후 19-01-25 18:22
   
뭐 세대차이겠죠. 지금하고는 상황이 틀리죠.
지금은 진성 중에 진성들이 단체수장되고 정치에 진출하고 그들이 표방하는 페미가 대세인 요즘입니다.
클로바 19-01-25 18:36
   
애시당초 인간이 먼저 되면 페미니즘을 배워도 상관이 없음.. 거기서 옳은것들만 쏙쏙 빼와서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서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살아갈테고. 나와 타인, 개인과 사회라는 균형잡힌 관점도 있을테니.
개구바리 19-01-25 22:25
   
님 아내분이 제 여친과 판박이에요. 주변에서 개념녀로 보구요.
근데 제 여친은 제 영향도 있겠지만 페미 무지 싫어해요. 페미책도 안보구요.
정상적이고 개념있다면 페미니즘이 아니라 평등주의자가 되죠. 아내분은 페미가 아닐 뿐이에요.
블랙커피 19-01-26 04:08
   
아내분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이퀄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