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01-27 18:08
드디어 부모님께 국제결혼을 허락받았습니다.
 글쓴이 : 다크메터
조회 : 2,521  

제 삶에 가장 기쁜날중 하나일 겁니다. 드디어 국제결혼을 허락받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린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말씀을 먼저 꺼내시더군요.ㅠㅠ 이대로는 계속 혼자 살 것 같다고 판단하신건지. 물 밑 작업 한창 준비중이었는데 제대로 뒷통수(?)  맞았습니다.
혹시 국제결혼 하신 분들의 생활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짝이야 제가 직접 찾으면 되는거고요(예전 여자는 흐지부지...), 남 부럽지 않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자신도 있습니다. (메갈들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돈이면 다되는 ㄴ들이 태반이니.)
페미들의 공직질도 쳐내는 방법도 강구해봐야겠군요. 이래저래 바빠질것 같습니다. 더더욱 메갈총독부의 행태에 눈을 번뜩여야겠습니다. 이렇게 기쁜 날이 올 줄이야...ㅠㅠ
여하튼 예전 제가 쓴 글 내용중 외국인 사모님 모시고 파출부 일 하는 메갈을 멀지 않은 미래에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도 19-01-27 18:13
   
축하합니다
문화의 벽이 생각 보다 높기 때문에 현명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여성에 대해 일방적으로 유리한 법이 만들어지면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한국 특징이 오지랖이 심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바람 넣는 경우가 있죠
갈등이 생길 때 공정하지 못한 법이 있다면 사람은 유혹당할 수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정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다크메터 19-01-27 18:24
   
정말 감사합니다.(_ _) 메갈들의 발악과의 싸움은 계속할거에요. 안 그럼 제 미래도 오염 되어버릴테니. 여하튼 예전 제가 쓴 글 내용중 외국인 사모님 모시고 파출부 일 하는 메갈을 멀지 않은 미래에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장기적으로는 님들한테도 도움이 될겁니다. 사람은 자기 목에 칼이 들어와야 정신 차리는게 대부분이라. 그전에는 떡고물만 보이는거죠.
쬬꼬팡 19-01-27 19:10
   
제 친구도 국제결혼 했는데, 행복해보이더군요.. 부럽더라구요 ㅠㅠ
     
다크메터 19-01-27 19:19
   
감사^^저도 그 대열에 합류 하도록 할 겁니다.
가가맨 19-01-27 19:14
   
국제커플들 여럿보면 공통적으로

한국여자랑 결혼했을때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됩니다..

집에다가 월급만 갖다밪치고...일반하면서...마누라 시키는거나 하고 그런게 안되요..

이것저것 다 관여하고...여자쪽 사정이나 가족들도 신경을 훨씬더 써줘야하고

애들 태어나면....엄마가 해야될것들 상당수 해줘야되고...

그럼에도 그걸 다 감수하고서도 행복해 하더라구요...
     
다크메터 19-01-27 19:18
   
흠, 말씀 감사합니다. 그정도는 당연히 감수할 생각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군요.
담양죽돌이 19-01-27 21:23
   
외국여자친구가 있어서 국제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줄 알았는데....아니군요...
국제결혼 허락 받고 외국인 신부를 구하신다니....아무리 페미묻은 여자들이 많다고 해도... 잘좀 찾아보시징...
하긴 이해가 가긴 합니다~ 화이팅...(그래도 이민 가겠다고 안한게 어디야......)
     
다크메터 19-01-27 22:11
   
경험이 있으니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 찾기는 포기했어요. 후쿠시마에서 먹을 수 있는 해산물찾기라. 여하튼 감사합니다.
블랙커피 19-01-27 21:26
   
문화의 차이는 극복하셔야겠지만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축하할 일이네요
     
다크메터 19-01-27 22:18
   
감사합니다.^^
강운 19-01-27 21:37
   
뭔가 웃픈게 결혼은 자신이 결정하는건데 아직까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그런 가정이면 과연 외국인 신부들이 잘 적응 할지가 걱정 되는데요
당장 외국인 여자 친구도 없는데 부모님 허락만 받으면 모든게 다 풀리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막상 부모님에게 외국인 여자 친구 소개하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를 상황이네요
     
다크메터 19-01-27 22:18
   
어쩌겠습니까. 자신이 결혼하는 것이기에 그나마도 지금까지 안하면서 버틴겁니다. 씁쓸하지만요. 여자쪽 적응은... 제가 도우을 줄수있게 행동할 거고 이미 분가상태라 제게 터치못하게 생활해왔고 이번에도 못을 박아둔 상태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상대가 없지만 예전 경험도 있고 얘기도 부모님이 먼저 꺼내신 겁니다. 뒤집으시면 아예 안하면 되는거고요. 비혼도 제가 준비했던 길중 하나니. 메갈에 걸려 인생 종치는것보단 낫죠.
견룡행수 19-01-27 21:45
   
연애결혼 한다면 백번천번 찬성입니다만 요즘 흔한 매매혼을 계획하고 있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다크메터 19-01-27 22:13
   
연애결혼 할 생각 입니다만 매매혼이라...메갈이랑 하는게 더 매매혼으로 보이는데요. 그것도 악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