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 가장 기쁜날중 하나일 겁니다. 드디어 국제결혼을 허락받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린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말씀을 먼저 꺼내시더군요.ㅠㅠ 이대로는 계속 혼자 살 것 같다고 판단하신건지. 물 밑 작업 한창 준비중이었는데 제대로 뒷통수(?) 맞았습니다.
혹시 국제결혼 하신 분들의 생활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짝이야 제가 직접 찾으면 되는거고요(예전 여자는 흐지부지...), 남 부럽지 않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자신도 있습니다. (메갈들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돈이면 다되는 ㄴ들이 태반이니.)
페미들의 공직질도 쳐내는 방법도 강구해봐야겠군요. 이래저래 바빠질것 같습니다. 더더욱 메갈총독부의 행태에 눈을 번뜩여야겠습니다. 이렇게 기쁜 날이 올 줄이야...ㅠㅠ
여하튼 예전 제가 쓴 글 내용중 외국인 사모님 모시고 파출부 일 하는 메갈을 멀지 않은 미래에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