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딜레마이죠.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고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는
명제가 있습니다. 외국 여행중 납치나 노동자들 피납등은
흔치 않지만 일어나고 있으며 국가에서 인질 협상이나 전투병력
을 파견하서 구출 작전을 펼치는등 국민이 잘 모르는 일 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대사관에서 처리해줄 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사관이 최대한 편의를 봐주어야 하며 그것이 안된다면 국민들의 자발적인
성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론의 보도를 신뢰하기는 힘들고 대사관의
입장 표명이 먼저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는 너무 무능력한
국가의 행정 처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지 대사관의 활동이 전혀 서술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악마의 편집에 휘둘리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http://www.issuefeed.kr/bbs/notice/251003 아버지는 중소기업 IT 회사 운영하신다고 하고,
20대 초,중반의 친 여동생은 해외여행 자주 다니고 구찌벨트,구찌 신발 신은것보니
사고 당사자의 집안 어느정도 사는지 짐작이 가잖아요
이런 집안을 세금으로 도와주는게 말이 안되죠
지인중에 공무원 신분으로 영국출장중 공항에서 뇌출혈로 쓰러져서 1달정도 투병하다 끝내는 사망하신 분이 있었죠. 1달 병원비만 1억이 나왔구요. 억단위의 국내 이동비용 때문에 영국병원에 계속 있었었죠. 나중에 국가에서 정산이 다 되었겠지만, 그당시 가족들 체류비며, 여러 비용도 억단위로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집담보로 대출을 받아도 태부족한 상황이어서 여러 지인들한테 돈을 구하러 사방팔방 뛰어다녔죠. 끝내는 고인이 되시고, 남은 가족분들은 아직도 그 빚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더라구요. 이게 한 8년전에 일어났으니까요.
이렇게 공무중에 돌아가신 분들도 버젓이 있는데, 개인이 관광하러 갔다가 다친사례까지 국가가 책임져 주는건 아주 잘못된 일이죠.
사고당한 당사자 집안이 똥꼬가 찢어지도록 형편이 어렵다거나
아니면 관광목적이 아닌 국가 중대한 일 때문에 해외에서 사고가 난거라면 몰라도
집안도 잘 살고 개인이 관광하다가 부주의로 사고가 난건데
이걸 왜 국가 돈으로 내줘야 하는지 전 도무지 아해가 안갑니다.
이 청원을 도대체 누가 넣은거죠?
해당 사고자 가족이 올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