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됨 ㅡㅡ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통일이 된다고 치죠 유라시아를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공사를 한다고 했을 시
그 모든 역에서의 이익은 종착역에서 극대화 됩니다.
한-일간 해저터널은 그 종착역이 경유역으로 바뀌는 형태가 되어
그로 인해 얻는 이익은 일본쪽 엄청날겁니다..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저것들을 위해 굴러들어올 돈을 발로 찬다라..
일본은 예전부터 해저터널을 준비해왔고 이미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제가 이와 관련해 4~5년전쯤 자료를 많이 봤었는데.. 결국엔 우리에게 좋을게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한국쪽에서 수용을 하든 안하든 일단 무조건 할 생각으로 공사중입니다..
즉, 내륙진입을 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일본의 수작에 말려들면 안됩니다.
내륙진입.. 참 전쟁dna를 가져서 그런지 뭐든지간 이익보는게 있으면 들어오려는..
무슨 조건을 내세워서 한국에게 이득을 준다고 할 지라도 경유지와 종착지는 다릅니다.
해저터널은 백번 양보해 설사 부산에서 추진한다고 해도 부산이 단독으로 결정할 일 아닙니다. 나라가 결절할 일이로 영해에 관한 일이고 외교와 관계된 일입니다. 일게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국민 모두의 이익과 영토문제와 관련 있는 것인데 어찌 단독으로 한다만다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곘습니다.
이런 이야기 나올 수도 있는게
- 한일터널연구회,‘한일해저터널 건설 국제심포지엄’ 부산서 개최 -
라고 작년 9월에 한국측과 일본측 인사들이 만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간 모임이 있었음
그리고 일단 언론을 통해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자한당과 뉴라이트 그리고 자칭 보수
라는 인간들은 강력하게 어필하고 나서겠죠.
손놓고 있다간 말 그대로 죽 쒀서 개주는거
어제도 뉴스공장 나온 성공회대 교수도 방송 중에 한일해저터널 언급했죠.
남북관계 좋아지고 해저터널 연결되면 일본 젊은이들도 열차 타고 유럽 가지 않겠냐고.
민주당 송영길도 뉴스공장 나와서 해저터널 언급한 바 있죠.
생각보다 해저터널 생각하는 그런 권력자, 지식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프랑스를 연결하는 채널터널의 경우 이미 1800년대에 해저 지질조사까지 끝냈는데도 실현되는데 100년 넘게 걸렸죠. 비근한 예로 지브롤터 해저터널이 있는데, 이건 100년간 협상만 하다가 결렬 됐죠. 외레선드 대교도 엄청난 산고 끝에야 겨우겨우 개통 됐고... 심지어는, 국내 해저터널인 일본의 세이칸 터널조차도 맨날 논의만 하다가 수학여행 가던 학생들 300명이 몰살되고서야 겨우착공해서 개통 됐죠. 엄청난 인명 희생이 있었구요...
되도 안한걸 굳이 들춰내는 자체가 저는 뭔가 의도가 느껴져요. 해저터널 반대하는게 애국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꺼내는 자체가 매국행위이고, 일본에 놀아나는거라봅니다. ㅡ.ㅡ
자유 한국당 경남도지사 선거공략중 하나가 한일 해저터널
이였습니다. 경남도지사 한명의 힘으로는 힘들지만 자유한국당
당론으로 이야기가 나온다면 전혀 달라지죠. 핵 자체 개발 무장론
처럼 일본에게 계속해서 명분을 줄수가 있습니다. 만약 20조의 세금이
들어간다면 일본이 전액 지원한다는 둥 이러한 식으로 일본이 나올수도 있지요
먼 미래를 보면 일본에게 20조는 2000천조의 이익으로 돌아 올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