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사람한테는 일부러라도 건조하게 문자보내지게 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꼬투리는 안잡히고 싶지만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기분좋은 티는 내기 싫어서 쓰다보면 사무적이고 건조한 문체가 나올수 밖에 없지요.
다른 행동들이야 뭐 억지로라도 합리화시킬 여지도 없지 않다고 보는데 문자를 아무 증거가 안된다고 보는 재판부 판결은 억지스럽네요. 그냥 결과를 정해놓고 그에 배치되는 증거는 모두 무시했다고 보이네요. 증거끼리 충돌하면 증거를 재검토하고 그래도 모순이 해결되지 않으면 형사사건에서는 무죄가 기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