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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3 10:22
동두천 pc방 가격인상에 대해 검색해보니....
 글쓴이 : 스컬리더
조회 : 2,638  

https://www.insight.co.kr/news/208688


일단 가격 올린건 맞나봅니다....

기존에 얼마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40분에 1000원이라고 하나 봅니다...

제가 잘 모르지만 이 가격이면 강남쪽 pc방 가격이라고 하네요......

밑에 글에 동두천에 사시는 분이 댓글 단것처럼 7년동안 올리지 않았다는 것도 맞는듯한데요....

다른 지역들도 대충 50분에 1000원 한것이 그정도 될겁니다....

요즘도 그정도 그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동두천만 그 가격유지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서 서로 제살깍아먹기 하는 것이긴 하죠...


근데 하필 왜 군인들 평일 외출에 맞춰서 가격을 인상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7년동안 가격 올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pc방 컴퓨터도 업그레이드 않했나 봅니다....

평일 외출하는 군인들에 맞춰서 컴퓨터 업글하고 가격 올린게 아니라 그냥 강남pc방 수준으로 가격 올린듯....

7년전 컴퓨터면.......인텔 2세대, 3세대 cpu이겠네......

지금 9세대 cpu이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ㅋㅋㅋ 문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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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S 19-02-03 10:31
   
제가 04군번이고, 동두천 외박 나갔을때(양주에 있는 부대라서 위수지역내 동두천이 젤 큰 도시) 피씨방 갔을때 가격이 서울PC방보다 훨 비쌌습니다. 아마 제 기억에 1시간당 2천원도 넘었던 기억이 있어요. 음식, 숙박비 다 비쌌고요.

그래서 짬 먹고는 그냥 1박2일 외박에 하루 더 붙여 2박3일 특박(위수지역 밖으로 가능)으로 집에 가서 쉬었을 정도임.

동두천이 위수지역관련해서 인근 군부대 외박 나오는 군인들 등쳐먹고 사는 동네였던 건 맞습니다.
     
스컬리더 19-02-03 10:37
   
전방쪽은 대부분 그렇죠....
제가 강원도 고성에서 94년도에 있을때도 외출나가면 속초쪽으로 가는 군인들이 많았습니다...
전 그나마 속초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부대에 있어서 괜찮았지만 속초에서 위로 거의 한시간 올라가야 하는 부대 군인들도 속초로 외출 나왔었죠....
양양쪽 102여단 군인들도 속초로 왔었구요...
그나마 속초는 군인들에 대한 바가지가 덜했거든요.....
     
부라리언오… 19-02-03 13:52
   
..저 동두천 사람인데..아까 밑에서도 자꾸 혼자 구라치시는데..동두천 사람들은 한국군인들한테 별관심 안둬요..전통적으로 바가지도 안씌우고..어디 이상한 동네 얘기 하시네..이봐요..님은 서울 산다했는데..서울이 전국에서 물가 젤 싸요..지방와서 서울물가 요구하는게 정신나간겁니다..그리고 동두천은 시골 아닙니다. 과거엔 모든문화가 동두천을 거쳐서 서울로 올라갔네요..그래서 시민의식도 나름 높은 동네고..발품 조금팔면 시설좋고도 싼데 널려있네요..호텔 숙박료도 하루 5만원 밖에 안합니다. 모텔은 평일 3만오천원 주말 4만원선이고..<---이게 비싸다면 당신은 날도둑넘입니다.
손성원 19-02-03 10:49
   
동두천 피시방은 비쌀수가 없어요

출혈경쟁때문에..

자영업 사정이 안 좋아서 40분에 800원이면 그리 비싼편도 아닌거 같아요.

최저임금도 올라서 알바비 주기도 빠듯합니다.


담합해서 빠짐없이 다 같이 올린거면 몰라도

올라도 한 두곳이 오른거겠죠.


사람 없는 곳이면 600원 800원 하는데도 있는데..

저러다가 손님 없으면 장사 안되는 곳부터 낮춥니다.
     
부라리언오… 19-02-03 14:06
   
아시는 분이네요...동두천이 마치 한국군인들 바가지 씌워 먹고사는 동네인것 처럼들 호도해데는데 저 치들 사고 방식은 참~~해괴망측 합니다...동두천에서 물가가 조금 비싸다면 신시가지 쪽일텐데..거기도 타 지역에 비해 특히 물가가 비싸다고는 못느끼지만 굳이 따지자면 그곳 얘기들을 하는걸텐데..웃기는건 지들이 물가 싸다 얘기 하는곳은 서울의 슬럼가 기준으로 얘기하면서(강남같은 업타운이 물가 싸나요? 커피한잔 짜장면 한그릇이 얼만데?)..왜 동두천은 업타운쪽 물가를 동두천 전체의 물가인걸로 왜곡하는지들 참...자기들이 게을러서 싼데 못찾아놓고 멀쩡한 사람들 탓이라니 원~~~ㅉ
미월령 19-02-03 10:58
   
울동네는 최고시설 갖추고도 손님 많고 적은걸 떠나 한시간 800원 1000원 하는데.
풍선3개 19-02-03 11:24
   
비싸다고할순 없죠  20년 전에도 1시간에 천원~천오백원 했으니까요
고사양으로 한시간에 천원 장시간 정액제 시간당 천원 이하인 경우는 먹거리 장사라
동두천 피시방비는 이해아에 못할부분은 아니지만.. 
컴터 좋을것 같지 않아서 씁쓸하네요 그리고 담합은 담합이죠
미리내™ 19-02-03 11:30
   
시골에 얼마 없는 인구로 pc방 가격을 서울 북적대는 곳의 pc방 가격과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오류인데
1000원이면 적자일텐데 시골 2년대 앞에서 pc방 한 경험을 살리자면 시간당 1500원 받아도 적자에요
북적북적 되지도 않고요 점심시간만 차지 나머지는 삼분의 일도 자리가 차지 않아요
하루에 내가 일하는 시간은 16시간인데 말이죠 차라리 편의점 알바가 더 낫겠다 싶어서 때려치고
사무기기 유지보수일 하고 있습니다.
     
풍선3개 19-02-03 12:02
   
근데 얼마 없는 인구로 군인만 바라보고 여기저기 pc방 차린것도 답없어요  그걸 군인들보고 채워달란꼴이니
희망사항 19-02-03 12:21
   
강남쪽 피씨방 손님은 대부분 이용료 이상을 쓸껀데
단순 이용료 가격비교는 타당치 않죠
LIII 19-02-03 13:34
   
양구도 그럼 ㅋㅋ 심지어 pc방 사장이 행보관 마누라 ㅋㅋ 댓글들 2000년대 초 1990년대 후반 이야기 쓰셨는데 지금도 그래요, 제가 2010년군번인데 양구 금요일부터 2배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껑충 ㅋㅋ pc방만 그런게 아님 펜션들도 다 그럼
부라리언오… 19-02-03 14:37
   
군인들 바가지 씌우는거는 강원도가 악명높죠...지금도 군부대 인근 주말 숙박료 10만원..<------방도 엄청 후지고요..동두천 모텔 숙박료는 네이버서 검색해보면 뜹니다. 싼곳 3만원 부터 4만원선 주말 만원 추가 정도...그리고 동두천은 미군부대 때문에 전통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모텔,호텔 시설이 가격대비 굉장히 좋습니다..동두천을 위수지역으로 둔 군인들은 행복한거에요...타 지역에 비하면..그리고 제가 피방을 안다녀 중학교 다니는 조카한테 물어보니 GTX1060 글픽이상 쓰는 피방들이 40분 천원 정도 라네요...동네에선 800원 짜리도 있다하고..군인들이 민감한게 숙박료하고 피방 두가지일텐데..이정도면 비싼건 아닌데 바가지라니...ㅎㅎ...30여년전 이기자부대 다니면서 사창리서 TV도 없는 여인숙 하루 숙박료 3만원 냈었습니다...동두천 8천원 할때....ㅋㅋㅋ...그 정돈 되야 '바가지' 소리 할수있는겁니다.
흑야천사 19-02-08 09:10
   
저희 동네는 라이젠 2500 인데도 시간당 500원 인데?
서울 발산동만 가도 시간당 1500 이니...
40분에 1000원 이면 서울 pc 방 가격이네요
뭐 10년 전엔 강남은 시간당 2000 2500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