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정으로 흘러가다가 반을 만나 갈등하게 되고 합이 되어 발전합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갈등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기존의 정과 소수의 반이 갈등하고 언젠가 합이 되어 발전하겠죠.
이이 선생님은 어떤 국가든 동일한 체제로 200년을 유지할 수 없고 변화해야 살아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무조건적인 진리는 없다는 말이겠죠.
아마 우리사회는 앞으로도 많은 갈등이 생길 겁니다. 우리는 그러한 갈등들을 혐오와 증오로 바라보지 않고 해결해나가야할 갈등으로 바라보고 좀 더 발전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