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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5 10:34
실업률 증가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
 글쓴이 : 까마구리
조회 :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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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2008년 미국 통계인데 한국도 IMF때 가족단위 자x이나

살인등의 강력범죄가 급증했었죠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강서구 pc방 살인, 부산 일가족 피살,

서울 일가족 투신사건, 강서구 아파트 일가족 사망,  가장이

채무때문에 가족을 살해한 옥천 일가족 살해사건.. 


얼마전엔 일가족이 번개탄 자x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등

돈때문에 일가족이 죽고, 사소한 시비가 강력 사건이 되는

상황이 또 시작되고 있습니다.


실업률 역시 IMF 이후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또 한번의

경제 아포칼립스가 우리 국민을 덮치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과거와 달리 세대, 남녀, 이념 등의 사회적 갈등 요소가 

더해진 터라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극복하는건 힘들것 같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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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원 19-02-05 11:04
   


"It's the economy, stupid"(이츠 더 이코노미, 스튜피드)는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 진영에서 내걸었던 선거 운동 문구로, 클린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던 제임스 카빌이 고안하였다. 클린턴 후보는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의 조지 H. W. 부시를 누르고 승리하였다.

원래는 클린턴 선거 캠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걸었던 세 가지 문구 중 하나로 쓰인 것으로, 'The economy, stupid'(경제라고 바보야)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클린턴 진영에서 부시 대통령을 누르기 위한 선거전략 중 하나로 당시 미국이 겪고있던 불황 문제를 꺼내면서 외부 유권자들에게도 활용되었다. 실제로 걸프 전쟁 당시였던 1991년 3월 부시 대통령의 업무 수행 지지율은 90%에 달했으나, 임기 말이던 1992년 8월에는 여론이 돌아서 64%로 급락하였다
Nigimi 19-02-05 11:23
   
정게.이슈게 머 안나서는데가 없네 이인간은..
실업률 이정도 가지고 극복하기 힘드네 어쩌네 하면
유럽은 벌써 죄다 망했겠네...

참 정초부터 할일 드럽게 없나보네..ㅋ

하긴 imf때하고 닭년때문에 망할뻔하긴했지..에휴
돼지콜레라 19-02-05 13:00
   
2018년 3.8%
2017년 3.7%
2016년 3.7%
2015년 3.6%
2014년 3.5%
2013년 3.1%
2012년 3.2%
2011년 3.4%
2010년 3.7%
2009년 3.6%
2008년 3.2%
2007년 3.2%
현재 실업률이 IMF 이후 최악으로 치닫는 게 아니라 길게 보면 10여 년 동안 꾸준하게 3~4%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거임.
2019년 1월 실업률은 3.4%이고 지난 1년 동안 꾸준하게 낮아지는 추세이고 선진국 중에서도 준수한 편에 속하는데 별것도 아닌 일에 마치 나라 망할 거처럼 선동하는 분들 뇌 속이 궁금하네.
구르미그린 19-02-05 13:21
   
실업률은 "취업 의사가 있는데 취업을 못 하는 사람의 비율"만 따지는 것이라
많은 착시효과가 있습니다.
(군인, 대학생, 재수생, 취업준비생, 군대 가려고 휴학한 사람, 구직포기자, 주부, 니트족 등은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음)

사람들이 흔히 실업률 통계를 보는 목적을 감안하면,

고용률이 더 정확한 통계입니다.
구르미그린 19-02-05 13:34
   
취업자 = 임금근로자 + 자영업자 (self-employment: 기업 사장도 포함)

전체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은 한국이 중국 일본 베트남보다 낮습니다.

한국, 베트남은 취업자 수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에 너무 잉여인력이 많은 상황에서
=> 90년대 이후 점점 더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을 확대함에 따라,
=> 외국인노동자 이용해 인건비따먹기하는 형태로 안주하는 사장의 비율이 계속 증가
=> 소수의 괜찮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률 증가
=> 이 경쟁에서 몇번 밀려나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정규직에서 영세자영업자/일용직으로) 외국인노동자보다 나을 바 없는 처지
=> 경쟁에서 밀려 결혼/출산 포기하는 2, 30대 비율이 높음 + 현재는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사람들도 언제 경쟁에서 밀려 나락에 빠질지 몰라 불안
=> 한국 신생아 수가 세계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 중

즉,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부분을 끊지 않고서는 전혀 풀 수가 없습니다.
구르미그린 19-02-05 13:34
   
일본이 수많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취업 상황이 한국보다 양호한 이유는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부분에서 한국보다 덜 하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청년세대,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경제가 계속 악화되는 이유는
정부가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부분은 전혀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채로
죽어라 다른 부분만 건들기 때문입니다.

경제 전체를 통틀어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에 비하면
최저시급, 복지, 비정규직, 노조가입률, 카드수수료, 프랜차이즈 등의 이슈는 차라리 사소합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최저시급/복지가 나을 게 없고
중국이 한국보다 최저시급/복지가 못한데
한국 청년세대가 중국/일본 청년세대보다 훨씬 덜 결혼하고, 출산하는 중입니다.

비유하자면, 최저시급/복지는 안전벨트/에어백이고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은 20톤 트럭이 내 차를 덥치는 격입니다.
최근 20년간 한국정부의 정책 양상은
고속도로에서 20톤 트럭 사이를 곡예운전하는 승용차 운전자가 "내 차에 에어백/안전벨트 빵빵하게 달았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격입니다.
우주신비 19-02-05 13:45
   
인공지능  사무자동화 공장자동화  로봇개발  인터넷 발전 등으로  실업율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재래시장의 침체도  TV 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의 선호가 원인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