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이 군문제 해결한 이유가 뭘까요?
군대 안가고 미국에서 비자 받아서 좀 있다가 영주권 따고 시민권 따면 될텐데
첫해 연봉 30만 달러에 4년 정도 지나면 50만 이상을 받는 다고 하는데...
가끔 이런 분들이 군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할 때 드는 의문입니다.
2015년 8월 UNIST(울산과학기술원)를 졸업한 김태훈 씨(27)는 최근 일론 머스크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인사들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업 오픈AI에 합류했다. 그가 소지한 학위는 달랑 학사뿐인데도 첫해 연봉이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가 넘는다.
김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구글의 인공지능(AI) 개발회사 딥마인드의 비공개 코드를 홀로 구현해 공개하면서 유명해졌다. 오픈AI는 김씨가 대학을 졸업한 2015년부터 ‘러브콜’을 보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자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치는 지난해 8월까지 그를 기다렸다.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든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가 절대 부족해 아우성인 한국에 이들의 예는 시사점이 크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4대 축인 AI,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분야에서 2022년까지 국내 개발자 3만1833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20617170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