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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9 04:38
서울대 근황 ~
 글쓴이 : 별찌
조회 : 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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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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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만세 19-02-09 06:16
   
당장 학교 비정규직 식당아줌마들 파업할때, 아이가 밥을 굶고있는 모습과 빵을먹는 모습을 보며 며 학부모와 국민들은 격분했고, 파업할땐 파업하더라도 애들 밥이라도 먹이고 해야할꺼아냐 미X년들아! 라고 국민들이 댓글로 격노를 표하는것만 봐도 일반 국민들은 파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관련없는 억울한 사람들만 피해를 입게하는 행위라는 인식이 강하니까요. 뭐 실제로 파업이나 시위 하는거보면 신고도없이 서울 한복판도로에서 점거시위를 하는 바람에 국제행사에 참여하려던 외국의 VIP들이 도로에 갖혀서 어쩔수 없이 국제행사 참석못하고 되돌아가는 일도있었죠, 근데 그걸 국민들은 용납을 못해요. 왜 노동자들이 도로를 점거하여 차량통행을 막으면서까지 국제망신을 자초하면서 그러는지, 또한 노동자들도 자신의 권리를 위해 이정도 행위를 하는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서로 괴리감이 크죠
앗뜨거 19-02-09 07:19
   
항상 의문인게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노사교섭과 법 과목이 없는지 이해가 안됨, 의지가 없는건지 일부러 그렇게 안하는건지? 현 문제인 정보도 말만 진보라고 하면서 페미니즘 교육을 우선할게 아니라 성인이 되었을때 당면할 노사관계 라든가 경제, 법에 대한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GO실장 19-02-09 08:52
   
글쎄요..위같은 힘없는 소수노동자들의 파업은 지지해줄수도있겠지만 모든 파업들이 다그렇지는 않을건데요..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해 힘을 가진집단이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들도

많이 봐와서...

 모든 파업대상자들의 요구가 그들이 말하는대로 다 들어주게된다면 어덯게될런지도 생각해봐야겠죠..
미스트 19-02-09 09:03
   
개인적으로 파업은 굉장히 비겁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양놈들이 파업을 하고 한국 유학생이 치워줄려고 하니 오히려 한 소리 들었다는 사례를 들며, 마치 파업이 노동자의 정의로운 행사라도 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파업은 인질 잡고 협박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죠.

계약서 쓰고 들어갔으면 방침에 따르든가, 정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되면 계속 직원들 자체적으로 하든, 노동부의 힘을 빌리든 해서 지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해 다른 방법을 찾든가, 사업주가 영 개놈이라 이도저도 안 되면 다른 회사를 찾아가든가, 정 열 받아서 못 견디겠다 싶으면 모조리 사표 쓰고 나가서 회사문 닫게 만들어 버리든가.. 어쨋든 자신들이 할 건 해 가면서 딜을 해도 해야 하는 거지, 받아먹을 건 다 받아먹어가면서 해야될 건 안 하고 되려 상대를 협박하고 짓밟을려고 하는 행위는 결코 예뻐보이지가 않네요.

이게 어떤 느낌 같냐면요. 차이나타운이 커져서 우리나라에서 건들기 힘들어지게 되니까 우리나라를 상대로 '치외법권 지역 인정해 달라, 안 그러면 조선족, 삼합회 애들 풀어버리겠다' 면서 협박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귀족노조를 혐오하는 이유도 이런 비슷한 이유 때문이죠.
그래서, 생존이 아닌 욕심 때문에 지들 할 일도 제대로 안 하고 회사 손해나 엄한 사람들을 인질로 행하는 파업은 절대 선진국민들의 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배부른 양아치 이기적인 행사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전 파업에 대한 법도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간펜 19-02-09 11:39
   
그러면 노사간의 입장 차이가 너무나 확연히 크고 협상이 안되면 노측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파업은 노동법에 규정된 노동 3 권은 하나입니다. 그게 비겁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님의 고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노사간의 분쟁이 발생하면 우선 노사 협상을 할 것이고, 협상이 결렬되면 노동 위원회나 노동부에 중재를 신청할 것이고 - 대개 여기서 거의 모든 파업이 불법의 낙인이 찍힙니다만 - 그 중재가 마땅치 않을때는 그냥 따라야 합니까? 여지껏 그래오긴 왔습니다만. 그게 맞나요? 주는 대로 받아야 하는거?
          
미스트 19-02-09 15:20
   
그럼 주는 대로 받아야만 하느냐고요? 아니죠.
'그래서, 전 파업에 대한 법도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파업을 제한 하는 내용 말고도 힘을 실어주는 내용을 집어넣을 수도 있는 거죠.

우리가 판검사, 변호사 새끼들 욕하면서 따르고 있는 이유가 뭔가요?
개인적으로 보복행위가 들어가면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고, 현재 판검사, 변호사가 개자식들이라고 해도 그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아니며,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 방식이 조직운영 면에선 제일 부작용이 없다는 걸 안지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요?
그럼 같은 방식을 적용시키면 될 일 아닙니까?

파업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 오면 인질극은 벌여가며 직접적으로 사측과 협박하는 등의 폭력적인 행사 말고, 판검사와 변호사에게 맡겨 일을 해결해라는 거죠. 명색이 이성적이고 교양있는 선진국민이라면요.
즉, 다른 사람들은 할 일은 그대로 하되, 사측의 불합리와 맞서 싸우는 역할은 노조에게 맡겨 협상을 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가운데서 중재하고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공정하게 판결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놓으면 되는 거죠. 그에 맞춰 노동부에서 관할하거나 조정하면 되는 겁니다. 특정 조건에 부합한다 싶을 땐 노조 측의 입장을 대리할 수 있는 직원을 파견해서 힘을 실어주거나요..

전태일 열사 이후 노조에 힘이 생긴 것도 힘이 강한 사측에 맞서 대등한 관계에서 협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지, 저런 인질극이나 벌이며 상대방을 협박하라고 만들어진 힘은 아닐 거란 말이죠.
애시당초 노조나 노동부 같은 게 생긴 이유도 바로 그런 데 있는 거 아닌가요?


추가로, 이건 어디까지나 본문과는 상관 없는 저의 평소 생각인데 말입니다.
노동부 중재에 들어가면 대부분 불법파업으로 낙인 찍힌다며 불만을 나타내셨지만, 평소 저의 파업에 대한 이미지는 그 개념이나 속성 자체가 이미 한 없이 불법에 가까운 이미지 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굉장히 폭력적이며 비겁한 짓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법으로 파업을 인정해주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불법이란 표현은 맞지 않는 표현이겠습니다만, 저런 속성 때문에 언젠가 법을 수정하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불법의 범주에 넣어 근절시켜야 할 행사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전 왜 파업 같은 못된 행사를 노동 3권에 포함시키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무조건 단체 행동, 단체 교섭이면 다 ok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SuperEgo 19-02-09 09:11
   
우리나라 사람들 노조에 대한 기본인식만 봐도
교육이 얼마나 부재한지 잘 알수있고, 편견이
얼마나 심한지 잘 알수있죠. 파업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 파업이 합법적 절차를
준수한다면 누구도 그사람들을 비난할 권리가
없습니다.
     
GO실장 19-02-09 09:17
   
노조편들어주는 사람-교육이 잘된사람이라는 공식은 어덯게해서 나온거죠?
우리나라분들 대부분 4년제 졸업에 인터넷으로 인한 각정정보에 밝아서 교육이외수준도 상당히 높은분들입니다..
          
SuperEgo 19-02-09 09:22
   
파업권에 관한 내용입니다. 편들어 주라는게 아니라.
파업도 정당한, 그렇지 않은 파업이 있습니다.
정당한 절차를 준수한 합법적 파업이라면 대놓고
비난만하는 행위는 삼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뿐만아니라 온라인상의 댓글을 보면 그에대해
대다수가 공격적인것도 글쎄 뭐 사실아닌가요?
노조, 노동자 뭐이런 단어 들어가면 호의적인
언론이나 뉴스댓글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교육이 부재하다 했습니다. 여기서 댓글
다는분들이 저학력자라고 한게아니라...
               
GO실장 19-02-09 09:29
   
그러니까 그 파업권을 노조지지하지않는 사람들은 모른다고생각하시는거잔아요..
                    
SuperEgo 19-02-09 09:37
   
합법적 파업이라면 파업에대해 비난할
권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인식에 대해
교육의 부재라고 했고요. 왜 넘겨짚으십니까?
                         
GO실장 19-02-09 09:41
   
비난하는분도있고 지지하는분도 있고 모든사람들의 생각이 통일될수있는부분이 아닌데 생각이 다르다고 교육의 부재라고하시니까...
파업지지하지않는분들은 교육도 제대로 못받은분들이라는 프래임을 짜놓고 넌무식해서 그런말할자격이 없다라고하는것같아서요..
                         
SuperEgo 19-02-09 09:46
   
그냥 생각해볼 문제라고 본겁니다
제가 여기서 아침부터 왜 다른분들을
얕잡아보는 댓글을 달겠습니까?
큰일은 아닌듯 한데 언론이 사안을 너무
민감하고 극적으로 다루는 느낌입니다.
                         
GO실장 19-02-09 09:50
   
네 잘알겠습니다..
제가 다른이들의 생각은 무시하고 내생각이 무조건 옳고 가르치려드는사람들에게 조금 부정적인면이 있어서...
즐거운하루되세요...
                         
SuperEgo 19-02-09 09:52
   
좋은주말 되시길.. !!
휴꿈 19-02-09 09:20
   
보일러를 끄려면 회사 관계자가 있는 곳을 끄고 아무런 관계없는 학생들은 왜 피해를 보는지 모르겠네요.
학생들을 적으로 보는건지...학생들을 적으로 돌리려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사실 일반적인 시위들은 대기업들이 언론에 돈 풀어서 회사편들도록 사실을 왜곡하고 사기치는 뉴스가 99%죠. 사람이건 회사건 떠나서 사실만을 전달하는 뉴스는 적긴해요. 잘찾아보면 정말 적은 수의 사실들만 전달하는 뉴스가 있죠.  그런 뉴스보면  언론과 대기업들이 얼마나 사기치는 지 보이죠.
물론 모든 시위가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요새는 양심이 없는 비리 부패가 일상인 철면피들이 난리더라구요
랄라랜드v 19-02-09 10:05
   
글쎄... 서울대면 공립이고 결국 직원들은 공무원에 준한다고 볼수 있을텐데... 난방을 끊고 전기를 끊나?
난방과 전기는 학생들의 기본권을 침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하는 거 아님?
본인의 생존권이나 정당한 대우를 위해서 파업이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저렇게 공익을 침해하면서 까지 하면 왜 그 파업을 지지해줘야 하지?
막말로 경찰이 파업한다고 신고들어와도 안나가고 소방관이 파업한다고 불났는데 출동 안한다면 정당하다고 볼 수 있나? 공익적 성격을 띄는 일은 그만큼의 직업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저 상황은 1도 안보임.
총장 취임식은 봐준다면서 학생들 공부하는 도서관만 허용해 달라는데 그건 무시함.
냉혹한손길 19-02-09 10:49
   
학생을 볼모로 자기 이권 챙기면서 말은 잘만하는군요  사람인가?
빨간펜 19-02-09 11:34
   
파업은 기본적으로 노동을 중단함으로써 협상력을 키우는 자본주의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거기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구요. 남들 먹고 살자고 하는 파업에 내 한몸 불편하다고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구요.

난방과 전기가 학생의 기본권인가요? 어느 법전에 규정되어 있는 기본권입니까? 노동자의 파업권은 노동법에 규정된 노동 3권의 하나입니다. 내 한몸 불편하다고 타인의 법적 권리의 행사를 가로막으면 안됩니다. 그거 고스란히 나한테 돌아옵니다.

민주주의는 상충하는 권익들간의 갈등을 어떻게 타협과 조정을 하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여지껏 노동과 자본의 이해가 상충한 갈등에서 한번이라도 자본이 져본 적이 있나요? 노동 3 권은 그 불리한 싸움에서 노동자들이 가진 유일하고 강력한 무기입니다. 법으로 규정된. 다시 말하지만, 남들의 법적 권리를 나 불편하다고 가로막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랄라랜드v 19-02-09 19:22
   
난방과 전기가 학생의 기본권이 되지 못할 이유는 뭐죠? 인간다운 삶의 보장은 기본권이 될 수 있죠. 타인의 법적 권리의 행사를 가로막으라고 했던가요? 대학교고 준 공직에 가까우니 최소한은 보장하면서 파업하라는 이야기죠.

경찰, 소방관의 예시로 들었지만 이 사람들도 당연히 노동자고 파업할 수 있어요. 근데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은 하죠. 당장 유치원 원장들이 단체로 휴원하겠다고 했을 때 그럼 시민들은 원장들의 당연한 권리 행사니까 우리가 불편해도 참겠다 였습니까?

그리고 파업은 말 그대로 자신이 업무를 안하는 건데 지금 저기 노조는 기계실을 점거하고 있는데 그것도 권리입니까?

총장 취임식은 봐준다하고 독서실만 난방 넣어달라는 요구는 묵살하는데 뭘 어떻게 좋게 봐주죠?
어차피 저렇게 파업하면 대학 연구실들이 타격을 입습니다. 근데도 도서관에 난방요구 묵살은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거구요.

님의 이야기는 그냥 전형적으로 자본가와 노동자 둘로 나누고 강자와 약자에서 약자가 강자에 대항하는 전형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다원화 된 사회일수록 파업시 기업이 아니라 제 3자가 입을 피해를 고려하는게 맞죠.

분명하게 말하면 저 분들이 파업하는거 그 자체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파업을 어떤식으로 하는가에 대해서 불만인겁니다.
          
빨간펜 19-02-10 02:26
   
파업이 노동자의 "기본권"이라고 할때는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법에 규정된 법익을 일컫는 말입니다. 난방과 전기가 기본권이라는 님의 말은 법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어법인것 같네요. 한국 난방 공사가 요금을 내지 못하는 입주자의 난방과 전기를 끊는 것은 "생존권"이라는 "기본권", 즉 법익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지금 파업으로 끊어진 전기는 학생들의 법익인 "생존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부하는 데 불편을 초래합니다. 그 불편은 노사간의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고, 파업의 원인은 양자에 동일하게 있습니다. 파업은 당연히 누군가의 불편을 초래합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현대 사회에서,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파업이라는 건 유토피아적인 발상입니다.

그걸 감당하는 것, 글쎄요, 제겐 민주 사회의 시민의 기본적인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업은 당연히 그 업무를 완전히 중단함으로써 불편을 초래해서 협상력으로 삼는 법에 규정된 권리입니다.

님의 호불호는 여기서 하등 중요하지 않으며, 님이 좋아하지 않는 그 행위가 법에 규정된 이유는 아마도 노동자들이 생산 수단을 가진 자본에, 사측에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는지요?

사측이 이런 저런 이유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깡패들을 사서 사람을 때리고, 경영 합리화를 이유로 사람을 자를 때, 그들은 제 3 자의 편의를 봐주지 않습니다. 잘린 사람 가족의 불편함, 주변 상인들의 매출 저하, 아이들의 학비, 식비, 그 어떤 것도 그런 결정의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그건 당연한가요? 왜 그런가요? 왜 거기에는 제 3 자가 입을 피해를 고려하지 않나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제 3자의 피해와 불편함은 파업으로 겪는 교통 정체에 비할 바가 아닐 건데요. 당장 내 몸에 직접적인 피해가 오지 않으니까 그런거겠죠?
               
랄라랜드v 19-02-10 13:18
   
맞습니다. 학생의 기본권이라고 말한건 제 기호가 들어갔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시험이나 미래를 결정하는 시기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다른 예를 들어볼께요. 수능 전후로 파업해서 시험에 지장을 준다면 정당합니까?

무조건적인 기본권 행사는 없습니다. 내가 노래부르고 싶을 때 부르는 것은 내 기본권이지만 그것으로 방해받는 사람들이 고성방가로 신고하는 것도 그 사람의 기본권입니다.

님의 이야기는 노조의 기본권을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인데 전 그걸 태클 거는 겁니다. 법익을 따지자면 저기서 충돌되는 거 법에서 보장되는 법익 찾으면 없을까요? 당장 서울대학교 기숙사로 저 파업이 확대대지 않을거란 보장 있습니까? 연구실에서 숙식하면서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은 생존권 침해를 받았다고 주장할수 있지 않습니까? 사측에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파업이 아닙니다. 노동법상 저항방법은 많고 파업은 그 중 가장 강력한 수단중 하나 일 뿐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제 기호를 제가 막 갈긴 것 처럼 본인의 기호와 판단을 쓰신 것 같습니다. 깡패를 사서 사람을 때리는 건 불법이고 보통 용역을 쓰는 대집행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엄연히 님들이 말하는 법적 절차를 거친 권한이죠.  제3자기 입을 피해요? 불법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건 당연히 비난하죠. 제가 옹호합니까? 여기도 부정적이지만 당연히 그러한 사안에도 비난합니다.
                    
빨간펜 19-02-10 22:03
   
좋은 토론이었습니다. 저는 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거나, 님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사명감같은게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생각도 해봐야 한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구요, 저도 님의 입장을 최대한 제 앞으로의 생각에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일관된 주장은 복잡하게 얽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군가의 기본권 행사가 타인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며 - 아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드뭅니다. - 그럴 경우, 불편함 때문에 기본권 행사를 가로막아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기본권 행사라는 명사 앞에 무조건적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 자체가 저는 이미 바이어스되어있다는 생각이구요, 마치 파업이라는 명사에 "불법"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현실처럼.

노동법에 정의된 노동 3권은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 노동자들이 단결해서 단체의 힘으로 교섭을 하고, 교섭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단체로 행동하는 권리. 저는 이걸 뭐 저항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명확한 권리입니다.

당연히 그 권리를 남용하는 것에 비난을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합의되고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면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 파업이나 시위에서 어떤 주장을 하는가 보다는 그로 인한 불편만이 알려집니다. 왜 거기까지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과 목소리를 들으려하지 않습니다. 왜 사람들이 고공에서 1년 넘게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면서 농성을 하는지 알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들의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들어보지 않고 권리의 행사 자체나, 권리의 행사로 인한 불편함을 이유로 권리의 행사를 제한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제 짧은 필력으로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예능부탁 19-02-09 11:59
   
유럽 특히 북유럽 등의 노조 활동이
자본가에게 대항하는 마르크스 이념에 근거하는 줄 알고 있는 엉터리 주장.

유럽들 특히 스웨덴 노조를 자본가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이유는
시장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노조 활동을 하기 때문임.
월급을 내릴 것인지 올릴 것인지, 구조조정에 협조해야 하는 상황인지 확인 후
빠르게 대처해 준다는 것.
기업이 어려우면 노조 자체적으로 노동자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체계까지 만듬.
즉,
그들이 배우는 노조 활동, 노조 교섭은 덜 떨어진 마르크스 이념에 근거한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님.

반면
한국 거대 노조라는 것들은 기본적인 사칙 연산도 못하는 한심한 짓만 하고 있슴.
심지어 기업이 부도 나고 심각한 적자 상황에도 월급 올려 달라고 파업질 하는 미친 짓 함.
상식적으로
기업이 벌어 들이는 수익이 매년 상승하는 것도 아닌데 기본적인 인풋, 아웃풋을 무시하고,
매년 월급 올려라고 파업질 하는 머저리 같은 짓만 하고 있슴.
한국 르노 자동차도 그런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무식한 파업질 해서
결국 프랑스 본사에서 일감을 못 준다는 경고 까지 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됨.
이런
몰상식 한 짓에 대해 지적하면 한다는 말이 고작 노예가 주인 걱정하네 따위의 마르크스 이념에 근거한 개소리만 지껄임. 희망이 없는 것들.
     
별명없음 19-02-09 12:23
   
기업이나 노조나 개판인게

원문 하단에 있는 지적차럼

학생때부터 제대로 노동3법에 대해 배우질 못해서 그렇죠 뭐.

노조대가리들도 노동법을 알고 하는게 아니라
위에 선배들 하던대로 그대로 강성파업 답습하는것... 그러니 발전이 없지..
금소맛 19-02-09 12:12
   
그래서 유럽 제조업 기업들이 경쟁력이 없죠.
한가한 소리들 하는데 우리는 제조업 빼면 자원 자본 뭣도 없죠. 기술력 있는것도 중국에 다따라 잡혔고.
삼성 반도체 공장이 파업으로 중단 된다고 생각해 보면 이업계는 납기 못맞추면 바로 도태되고 남은 사업도 전부 중국계가 독식할테죠.
그땐 파업이고 뭐고 일자리 자체가 없어지고 중국으로 일자리 찾아 이민가야 할겁니다.
미국을 대표하여 중국 일본 등 우리보다 고용 유연성이 훨씬 자유롭죠.
쫌 분수좀 알고 유럽국가들 거론 했으면 좋겠어요.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고 딱그짝납니다
     
빨간펜 19-02-09 12:41
   
듣다 듣다 유럽 제조업 기업들이 경쟁력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군요.

메르세데스 벤츠 / BMW /Bosch / 에릭슨 / 지멘스 / 필립스 / ASML / 인피니온 / 폭스바겐 / 바스프 / 르노 / 피아트 / 푸조 / 볼보 / 사브

도대체 뭘 보고 듣길래 유럽 제조업 기업들이 경쟁력이 없다는 소리를 하는거죠?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이 파업 안하는 걸로 제고 됩니까? 기업의 경쟁력중에서 노동 생산성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표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구요, 그러고 노동 생산성, 이게 노동자들이 부지런하면 올라가나요? 경영의 문제지?

한국 노동자들 부지런해요. 책임감 있구요, 그런데 생산성이 떨어지는 거, 이게 노동자 책임이예요? 관리 경영 책임이지? 그래서 파업하면 다 잡아가던 박정희 전두환때가 지금보다 기업 경쟁력이 더 좋나요?
     
SuperEgo 19-02-09 12:51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안알려져있나요?
다들 제조강국이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보다 훨씬강한
산별이나 기업노조가 있는 나라들입니다.
     
강운 19-02-10 11:23
   
자기가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부류의 특징임
별명없음 19-02-09 12:20
   
댓글들이나 서울대생들 수준이나 똑같네요..

노동3권 보장이 안되는 기업운영은 그냥 공산당이 국민들 착취하는거랑 똑같은건데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인정한다면서 그게 할소린가...

유럽 기업들이 파업을 자주하니까 경쟁력이 없다..?? 이게 말이여 방구여...
회사가 경쟁력이 없는건 그냥 경영을 못해서 그런겁니다.

노동자들 쥐어짜서 이득내는 기업은 국가에도 도움이 안돼요..

무슨 70년대 경제개발 우선할때 논리가 아직도 ㅉㅉ
     
빨간펜 19-02-09 12:42
   
그러니까요. 안타까울 뿐이네요.
     
Trotters 19-02-09 22:39
   
나름 또 자기생각 논리적으로(?) 길게 쓴 사람들은 뭐라 말해줘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노동3권은 헌법상 기본권이고, 노동법의 정의부터가 노동법은 자본주의 사회의법이라 정의하고 있는데...
그리고 서울대학교교직원 노조 쯤 되면 파업절차에서 불법적인 요소 없이 정당하게 권리행사 함.
파업시 필수유지업무 다 확인하고 하는거고... 기사 내용도 그냥 학생회는 노조측에 익스큐즈 하는거 뿐이고
걍 여론몰이 하는 의도에 다 몰려가는거죠. 뭐 핼조선 원투데이 사는게 아니라 그러려니 함
          
빨간펜 19-02-10 02:30
   
그러니까, 서울대 총학생회가 교직원 노조의 법익인 파업권에서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요것만 익스큐즈해달라고 하는 것이 적절치 않은거죠. 서울대 총학생회 정도 되면, 교직원 노조의 파업을 지지할 의무까지는 없어도, 기본권을 실행하는 파업에 예외를 인정해서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요청은 하지 않아야겠죠.

교직원 노조의 파업으로 도서관의 난방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니 불편하시겠지만, 교직원 노조의 법익을 위한 기본권 행사임을 이해하시고 대체 수단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정도 멘트를 기대하는 게 무리인가요?
               
Trotters 19-02-10 18:00
   
와 등록하고 나니까 댓글 길이가 너무 길어 다시 짧게 답니다,
좀 줄이자면,

나도 너 이해하고 너도 나 이해하고 모두가 그러면 이 세상이 아니다.
걍 다들 투닥투닥하면서 사는건데, 서울대 학생들이 추운건 파업의 불똥이 튄거고
파업의 존재자체가 노조만의 잘못도 아니고, 사용자도 잘못이있는거다.

그렇기 때문에 해서 학생들이 춥다고 말하는게 노조 협상력 약화시키는게 아니다.
학생들이 춥다고 찡찡거리면 그건 노조의 일방적 인질극이 아니다,
사용자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교섭으로 해결하면 된다.

그런데 노조측 잘못으로만 몰고가는 사람들이 이상한거다. 오히려 대중들이
“학생들이 춥다잖아, 빨리 노조랑 교섭해라!”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한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이 님 처럼 생각하면 좋겠지만, 제가 그걸 바라기엔 너무 순진한거 같은 생각입니다.
오히려 도덕주의적인 태도로 학생들이 이해해라! 이런게 현실에서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는거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
장문의 댓글 달았다가 짧게 수정한건데 님이 충분히 이해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빨간펜 19-02-10 21:47
   
아,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한 입장이라서, 제 답답함을 좀 호소한 정도였어요.

현실이 이런건 당연한데, 거기에 맞춰서 법적 권리에 제한을 두는 것을 계속해야만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죠. 그래서, 누군가는 그런 "편견"에 저항을 해야하고, 그 저항에 동의해서 목소리를 높여줘야 하죠.

그래서 민주주의는 시끄러울 수밖에 없죠. 타인의 법적 권리 행사에 시끄럽다고 불평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 하지 말자는 거다....라는 정도. 누구 말대로 조용한걸 원하면 북한이나 중국으로 가면 되지 않겠어요?
공장장 19-02-09 12:24
   
역시 사람은 남들의 불법은 참아도 내 불편은 못참습니다.
고용주가 비난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합법적인 파업을 하는 노동자가 비난을 받네요.
국산아몬드 19-02-09 12:42
   
저렇게 깡패짓하고 여론의 지지를 받을거라 생각하나요? 여론이 누구편 들까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무조건 선인가요?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파업으로, 우격다짐으로 정규직해달라는 거잖아요.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정규직 된 분들은 뭐가 되요?
떼쓰면 다 통하는 세상이 정의로운 세상인가요?

명분도 말이 안되고 막가파식으로 행동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받겠다고요?

참고로 유럽은 비정규직 처우가 더 좋아서 오히려 비장규직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급여도 더 좋고 자유롭다고.

파업을 하되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주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맞는 방향이에요
명분이 옳다면 서울대생들도  동참해 줄겁니다
     
SuperEgo 19-02-09 13:05
   
파업으로 보일러 전기 끊는다고 공지한부분이 깡패짓
이라고 하심은 지나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민주 법치국가에서 이런식의 여론재판이 가당합니까.
언더도그마가 아닙니다. 기본권에 관한 논쟁이죠.
쟁위행위의 위법성을 따져 보았을때 문제가 없다면
처우개선을 요구하던 정직원화를 요구하건 저분들의
주장을 재단할 이유가 저같은 제3자에게는 없습니다.
교조주의적 선과 악의 2분법적 개념으로 분할해서
바라보면 안됩니다 이문제는..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빨간펜님 댓글처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기위해 나의
불편함을 감수할수있는 관용, 생활양식으로서의
시민의식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랄라랜드v 19-02-09 20:08
   
여론재판이요? 여론이 판결을 내렸습니까? 여론은 다수가 그렇게 생각함입니다.
처우개선을 요구하든 정직원화를 요구하든 저분들 자유인 건 맞지만 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가는 자유의지입니다. 님처럼 지지하는 의견도 자유지만 비판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물론 언론이 고의적으로 저들의 행위를 왜곡하거나 여론몰이를 한다면 그러한 행위는 잘못됐다고 보겠지만 단순히 저 파업에 반하는 의견으로 여론이 모이는 것을 원론적인 파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막으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지금 옹호하시는 분들 이야기는 파업은 노동자의 권리니까 행사해서 오는 피해나 불편함은 성숙한 시민이라면 무조건 적으로 감수해야 한다인거 같은데... 글쎄요... 기업이 아닌 제 3자를 볼모로 잡는 방식의 파업을 왜 이해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SuperEgo 19-02-09 21:14
   
그럼 왜 파업에만 그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합니까?
촛불시위때도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하니 집회도 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여론재판이란 의미는 논쟁의 의미가 없는 
일부 원색적 비난댓글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그점을
밝히지 않은부분은 제 잘못이군요. 노동자의 법적권리인
파업권이 대중의 이익과 상충될때, 포기해야합니까?
피곤해 19-02-09 14:02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수준에서나
바름VS틀림 의 구도지

세상 문제의 대부분은
바름VS바름 의 구도입니다.
그러니
상대가 바름이라고 내가 틀름이 아니라
나도 바름이라 비난할 권리 있습니다.
(애초에 비난할 권리라는것이 표현의 자유 영역이기는 합니다만...)


파업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라면
폐업도 고용주의 정당한 권리임.

한쪽이 권리를 행사하면
또다른 한쪽은 그 권리에 대항하는 방어권을 행사할수 있음.

이게 사회의 기본임.
개인의 자유가 타인의 권리 앞에서 멈추는것 처럼
정당한 파업이고 나발이고
누구도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권리가 없음.

파업은 노동거부인거지
시설물을 점거 하거나 훼손하면 안됨.

파업한거랑 난방이 작동 안되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음?
난방기가 같이 파업한것도 아닐텐데...
     
강운 19-02-10 11:21
   
난방기가 파업을 한건 아니지만 관리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난방기가 그냥 계속 돌아간다면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고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 인데 그럼 당연히 그 기계 가동을 중단을 해야 하는건 전 옳바른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그걸 그냥 방치 하면 더 큰 재해로 이어 질수도 있으니까요
와후 19-02-09 17:03
   
파업을 해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건 해가며 파업을 해야죠. 학생들과의 사전협의도 중요했습니다.
파업은 절대 선도 아니고 가치도 아닙니다. 유럽 찾아대가며 계몽질 하는 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하종강이란 사람이나 게시판의 몇 몇 사람들을 보면 왜 노조운동이나 진보정당이 갈수록 국민들
지지를 얻지 못 하는지 알 수 있죠.
봄은스프링 19-02-10 02:49
   
이 나라가 아직 멀었다는게.. 파업하면 파업이유를 안 알려줌.. ㅅㅂ 멍청한 국민들은 그냥..파업 = 빨갱이 이 ㅈㄹ 하는 것들도 많고,, 아니 노동자가 파업하는게 뭔 죄여?  당연한 노동권인데
승리만세 19-02-10 03:47
   
노동자 권리 획기적으로 올리려면 사회주의정당,공산당 합법화 하면됩니다. 공산주의 내에서도 마르크스주의,레닌주의, 스탈린주의, 마오주의 온갖 사상들이 들어와서 국민들에게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자와 농민으로서 투쟁하여 쟁취해야할 것들을 귀에 딱지가 않을정도로 말할테고,정말 자본가들과 사회를 개같이 물어뜯을껍니다.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서 물불을 안가릴껍니다.
근데 신자유주의 자본가제국인 대한민국에선 물론 그럴리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