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가 신도 아니고 성별을 어떻게 바꿉니까
단지 성별에 따른 법적 제도적으로 상이한 규칙들이 있는데 그걸 바꾸는거죠.
여자들 본인들이 법이나 제도적으로 남자들에 비해서 더 우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애초에 농업중심사회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농사를 해야 했고 상대적으로 힘이 쎌 확률은 남자에게 있었을테고
때문에 남성을 우대하는 사회풍조가 만연했고 따라서 여자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조차 받을 수 없었죠.
그래서 생긴게 여성들을 위한 배움터 아니겠습니까? 대표적인게 여대이구요.
헌데 현재 법적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고등교육까지 받는건 의무로 정해져있는 시점에서
또한 법적, 제도적으로 여성들의 교육의 기회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제약되지 않는 시대에서
존재의의조차 없는게 사실이죠.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에 이런 내용이 있죠.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ㆍ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ㆍ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헌법 제31조에 의해 성별 관계없이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기에
34조를 대학에 한정하여 성별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건 말 그대로 억지입니다.
생각보다 무조건 비난할 일은 아니고 고심할 것이 있는 부분입니다.
처음에 저렇게 자신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을 알게 됬을 때, 모든분들 특히 여성분들도 안타깝게만 생각하고, 여성적인 마인드를 가진분들이니 별 문제없을꺼라 생각했죠.
근데 인제 그분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들과 해외사례를 접하다 보니, 주장과 이상과 현실사이에 많은 갭이 있는것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훨씬 복잡한 문제구요.
남성분들은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으나 여성이 여성으로서 가지는 기본적 불안이 분명 존재합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살면서 성추행이나 폭행 스토킹 같은 크고작은 위협에 노출된 경험이 많고 힘이 약한 존재로서 늘 불안한 마음이 있어요.
여성분들이 굳이 여대에 진학한 이유는 그런 불안감으로 부터 해방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찾아온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여대에 올필요 없겠죠.
트젠분들은 여성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뼈대도 근력도 사고방식도 충동성도 여성과 다릅니다.
여성분들이 가지는 불안감은 그분들의 자기증명 자존감을 위해 당연히 무시당해도 되는걸까요?
와우,,,
<<근데 인제 그분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들과 해외사례를 접하다 보니, 주장과 이상과 현실사이에 많은 갭이 있는것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훨씬 복잡한 문제구요.>>
그래서요? 이렇게 문단을 끝내시면 안되죠. 그래서 트렌스젠더 분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말씀이신가요? 젠더들을 남성으로 혹은 여성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으신듯한데 왜? 가 빠졌습니다. 그냥 복잡한 문제다?
<<여성분들이 굳이 여대에 진학한 이유는 그런 불안감으로 부터 해방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찾아온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여대에 올필요 없겠죠.>>
주위에 서울대 경영학과 갈정도의 점수인데도 숙대 입학하신분 단 한분이라도 보셨나요? 지금 장난하세요? 누가 님이 제시한 이유로 자신의 성적을 다운그레이드 해서 대학진학 합니까? 그냥 점수맞춰 가는거고 거기에 여성은 여대라는 대학진학의 옵션이 남성보다 더 있을 뿐입니다.
<<트젠분들은 여성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뼈대도 근력도 사고방식도 충동성도 여성과 다릅니다.>>
멀 얼마나 젠더분들에대해 알고있는줄은 모르지만 한번 만나보세요 사고방식은 여성보다 더 여성스러운분들 많아요. 온라인으로 소설만 쓰고 읽지 마시고. 그리고 뼈대 굵고 근력있는 여성은 그럼 여자로 취급하지 않아도 됩니까 그럼? 먼 육체적 다름으로 인간을 판단합니까. 그게 소위 한국 페미니즘의 사상입니까?
그런 걸 이기적인 사고라고 합니다.
누구라도 다 불안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요즘의 엉터리 미투 사건들이나 남자로서의 사회적 부담감 등이 있겠죠.
성별의 차이일 뿐 서로 다른 영역에서의 불안감이 존재한다는 거죠.
트젠 역시 그런 점들이 존재할테구요.
저 역시 트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지만 그들의 권리 자체를 침해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직 여성의 불안감에 대해서만 언급합니다.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의 부담이나 권리같은 건 고려대상도 아니죠.
말로는 공감능력이 뛰어나다하지만 그 공감능력이 작용할 때는 대상이 같은 여성 그것도 자신과 관련된 이익이 존재할 때만 작용하는 걸 당신들은 공감능력이라 부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판대상이 되는거죠.
이기적이라고.
거봐요 또 상대의 입장에 대한 고찰은 없이 당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잖아요.
그 사람들이 거기 가고 싶다면 그에 대한 이유가 있을 거란 생각은 안드나요?
있을 지 없을 지도 모를 위험때문에 그 사람들의 입장이나 권리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잖아요.
위험이 있을 것 같다면 그에 맞는 대응책을 세워야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상상에만 존재하는 위험때문에 타인의 꿈은 무참히 밟아버려도 괜찮다는 건가요?
어찌 바로 전에 이기적 사고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는데도 사고방식이 그대론지.
그러니 욕을 먹는 겁니다.
일단 그 위협한 사례가 어떤건가요? 한쪽의 일방적 주장말고 객관적 사실이나 양쪽의 입장이 모두 나와있는 글을 링크시켜 주시죠.
설사 그런 사례가 정말로 존재한다해도 그 사례가 트젠이라 문제인지 아니면 그 개인이 문제인지를 단언할 수 있나요?
여성도 마찬가지로 범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또 머릿 속에서 지워버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겠죠?
아니면 여성 범죄자는 여성에게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완벽합니다. 이 분이 페미니스트들의 민낯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랜스젠더가 여대에 다닌다는 사실이 여대내 여자들의 안전욕구를 침해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근거로 여성보다 더 차별과 위협에 시달리는 약자의 진학욕구는 니가 여대에 꼭 가야할 이유는 없다고 후려쳐버리거든요. 자기의 막연한 걱정이 상대의 구체적 권리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런 인간들의 민낯이죠. 거기다 트랜스섹스가 아니라 트랜스젠더인데 평소 지들 입맛대로 나에게 꿀을 달라고 주장할때는 젠더감수성이라며 사회적 성을 중시하다가도 지네걸 더 약한 소수자와 나누는 순간엔 넌 xx아니고 xy인데? 하며 젠더가 아닌 섹스를 강조하는 선택적 인권감수성도 참 대단하고 말이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대부분 여성들이 살면서 성추행이나 폭행 스토킹 같은 크고작은 위협에 노출된 경험이 많고 힘이 약한 존재로서 늘 불안한 마음이 있어요.
여성분들이 굳이 여대에 진학한 이유는 그런 불안감으로 부터 해방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찾아온것입니다' 라고 말하셨는데 그럼 취업도 여성들만 있는 회사로 하는거겠죠?
졸업하면 굳이 대기업가려고 발버둥치지 않겠죠? 취업안되면 결혼하려고 하지는 않겠죠?
여대의 존재 자체가 여성차별인데 봉건시대의 부모들이 여자는 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다. 그래도 보내서 잘난집에 타이틀 달고 시집은 보내야 하니깐 만든 게 여대인데 페미의 요람이 되어버렸네. 어릴때부터 남녀가 같이 학교 다니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자라야 하는데 분리되어 크면 저 꼴이 남.
패미는 늘 불안해서 못살겟다 항상 차별적이다 여자라서 당했다 하더니 지들이 해택을 받고있다는건 알고있나보네 권리는 있고 의무는 없고 해택은받고 차별은싫고 머 병1신도 아니고 지들맘대로 대접받고 싶다는거네
남성이 그렇게 좋고, 가지고 있는 권위적인게 많고 지위가 높고 하더니 그런거 포기하고 여자가 되겠다는 사람을
왜 차별하는지? 오히려 내려놓고 여자가 되면 환영하고 칭찬해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