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치 시스템 무너졌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 시진핑 향하는 화살들
쉬장룬 칭화대 교수, 비판 기고문.. 인권활동가 쉬즈융 "시, 사퇴하라"
“(시 주석의) 폭정 하에 현 정치 체제는 붕괴됐다”며 “30년 넘는 시간 동안 구축돼온 관료 통치 체제도 난맥상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공적으로 논의될 여지는 모두 차단당했다”며 “이에 따라 사회의 근본적인 경보 시스템도 함께 무력화되고 말았다”
쉬즈융 변호사
“나는 당신을 악당이라기보다는 썩 영리하지 못한 인물이라고 본다”며 “당신에게 재차 요구한다. 사퇴하라”
-------------------------------------------------------
세계의 정상을 노리던 중국은 정말 강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하나가 그 약점을 찌르자, 속절없이 무너져내리고 있군요. 전문가들이 '독감과 다를 바 없다' 는 그 바이러스 하나에 말입니다.
우리도 강건너 불구경에 그치지 말고 코로나를 거치며 드러난 우리 사회의 치명적 약점, 언론개혁이나 정치개혁, 차별과 혐오의 정서 등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