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고 넘어가는 건 좋은데 이렇게 일본 극우와 조중동이 주도하는 식이어서는 안됐죠.

그런데 어쩔 수가 없어요. 영원한 아군도 적군도 없단 말이 있듯이. 적의 적은 친구란 말이 있듯이. 위안부에 대해 신경을 안 썼더라도 거기서 치부.과오가 발생하는 순간 적대세력에선 아군 그 이상의 힘을 얻는거니..

그렇다고 잘못된거 덮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포털 댓글들 보면 이용수 할머니는 친일파 되어 있던데요..왜 그런거죠?

그들에게 찍히면 피해자도 토착왜구가 되거든요..

보수는 빨갱이 몰이

좌파는 토착왜구 몰이

바른말하는 인간은 항상 토착왜구와 빨갱이라고 손가락 질 당했음

이분법적인 흑백논리. 진영논리죠. 우리까면 종북좌파. 빨갱이. 우리까면 토착왜구.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거나 제거하는 식으로 자정활동을 해야 되는데. 이젠 뭐 그런 활동할 필요없이 프레임 씌우면 끝이죠. 중도입장에선 어느 당이나 공과 과가 있으니 공은 칭찬하고 과는 까는데 여기서. 민주당이 잘못한 거 욕하면 그냥 토착왜구. 일베로 몰리고. 미통당 잘못한 거 욕하면 종북빨갱이로 몰리고..무조건 우리편 내지는 적

이런 맨날 흑백논리 지겹네요. 여기도 한참 선거철에는 무슨 글만 올라오면 토착왜구 아니면 대깨문 이렇게 나누니 헐뜯기 바쁘더군요. 토론이나 의견교류보단 서로 물어뜯기에 급급한..

지겨워도 어쩔 수 없죠.아군 아니면 적! 극우 아니면 극좌!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고 그게 현실이니깐요. 지금도 정의연의 문제점을 언급하면 왜구내지는 일베취급 당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죠. 솔직히 지금 정의연 또한 지금 자기들 공격하는 건 토왜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 다 했죠.

그들의 믿음은 악마도 성스러운 신이라고 생각함...

반신반인이 생각나는군요.

몇몇 사안에서는 공 과 를 따지는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그게 물타기가 되죠.

쉽게 예를 들어서 염전노예를 부렸다 칩시다.
노예로 실컷 부려먹다가 그동안 일한 값이라며 1억을 줬다 칩시다.

공 과를 따져야할까요????
노예로 부린걸 과로, 1억을 준걸 공으로 봐서
뭐가 더 크네 마네 해야하냐는거죠.

이건 아무 의미가 없는 얘깁니다. 사람을 노예로 부린 시점에서 이미 범죄일뿐입니다.
근간을 흔드는 과는 아무리 큰 공이 있어도 덮을 수 없고. 사라져야 하는 행태일뿐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박정희 경제발전론 같은 논리는
공과를 따질 필요조차 없이. 주권 침해, 독재 라는 그 자체로 그냥 잘못일뿐인겁니다.

자체 사업 소득이 주가 아닌. 선의의 기부를 재원삼고 있는 단체는
그 기부금에 관한 문제가 이러한 문제에 해당합니다.
공을 따질 이유가 없어요.

그냥 진짜 그랬나 아니냐만 따지면 되는거예요.

공과를 구분해야 하는건 확실히 맞긴 합니다
근데 제일 문제는 이 문제를 떠벌리는것이 조중동이라는겁니다.
얘들은 어떻게는 위안부 문제를 수면 아래로 집어 넣으려 발악하는것들이지요.
위안부는 박근혜 정부때 합의가 끝난 사항이므로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말아라=>이게 조중동이 주장하고 싶은겁니다.일본의 주장이기도 하지요.
합의가 끝났으니 한국의 일본회사 자산압류는 불법이며 니네가 잘못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싶겠죠.
위안부가 꼴보기 싫으니 정의연을 공격하면 수요집회도 끊길테고. 공격을 하자니 제일 흠잡기 좋은 회계를 들먹였을 뿐입니다.
시민단체라고 있는단체중에 제대로 회계처리 하는 단체는 거의 없을겁니다.
전문 회계사 고용해서 회계처리하는곳이 얼마나 될거같습니까?
그놈의 태극기도 조사해보면 문제가 펑펑 터질겁니다.
요컨대 조중동이 원하는건 위안부단체에 문제가 있고.합의는 완료되었으며 일본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그러므로 수출규제는 매우 정당하다. 이겁니다. 조중동이 기사를 쓰는순간 일본의 주요 언론은 이걸 그대로 받아쓰기 할거고. 아베는 지지율을 회복할수 있겠죠.
정의연은 그저 회계감사를 3~4곳 교차해서 받은후 다시 수요집회를 열면 됩니다.
물론 부정하게 돈이 쓰였다면 토해내면 될거고요.

동의합니다.

근데 제일 문제는 이 문제를 떠벌리는것이 조중동이라는겁니다.
-->조중동이리도 안떠들면 . 누가 현재 집권세력을 견제하나???

시민단체라고 있는단체중에 제대로 회계처리 하는 단체는 거의 없을겁니다.
-->이게 정상인건가? 거의 없으면 다 안해도 되는건가? 그리고 그럴리가있나? 우리나라가 그렇게 허술한 나라가 아닌데. 이런글 쓰는사람들 대체 자기사업이나 직장은 다니고 있는것인가? 다 백수들인가? 자기사업을 하면 당연히 세무를 어떻게 하는지 알테고  회사를 다닌다면. 영수증 처리하는거 모를수가 없을덴데?

전문 회계사 고용해서 회계처리하는곳이 얼마나 될거같습니까?
-->나같은 2인 사업장도 회계사 사무소에서 처리한다. 그리고 비용 얼마안한다. 대체 뭘 알고 말하는건가?

그놈의 태극기도 조사해보면 문제가 펑펑 터질겁니다.
-->물타기좀 그만해라 제발. 잘못이 있으면 태극기건 정의연이건 죄값을 받으면 된다.
왜 정의연 문제에 태극기를 끄집어내냐? 그렇게 자신이없냐?

정성스럽게 일일이 말해줘도 공고한 신념에 빠져 균형추가 망가진 인간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죠. 이런 걸 보면, 진짜 투명한 것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함.

저는 할머니들의 장례문제나 생활 전반에 대한 문제를
이러한 기부단체들이 주도하는게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고
국내든 대외적이든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홍보해 왔다면
정부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내세우며 홍보를 할려면
위안부 할머니들의 위한 단체가 되어야 한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고
이용한다는 불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고
기부단체인데 국민의 감성의 자극하는 위안부 할머니를 내세우지만
자신들이 위한부 할머니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며 잘못이 없다고 한다면
위안부 할머니 문제와는 선을 확식하게 그어야지여
그래야 국민도 이해시키고
위안부 할머니들도 이해시키는 길이지여
이왕에 했다면 위안부 할머니를 내세운 기부단체라면
똑바로 했어야지여
누가 해먹었든 불필요한데 과다지출을 하든
그에 대한 사실여부는 뒤로 제쳐두더라도
여기저기 금액이 맞지 않다고 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대충하는거 같은데
그래서야 위안부 할머니를 내세운 단체로서
국민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 봅니다
나는 이런한 단체는 이제 다른 길을 가고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그게 장례비용이 되었든
그분들 생활 전반에 걸친 비용이 되었든
정부가 맡아서 주도해 줬으면 좋겠네여

국채보상운동 을 참고하세요.
이래서 역사를 배워야합니다.어떤 개놈들이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