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다른 사람들이 노력해온 과정들을 왜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었는지 안타깝네요.
전문의 되는 과정을 간단하게 나열해드릴께요.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 - 졸업 이후 전문의 과정을 밟기 위해 경쟁 (소수의 인원만 전문의 과정에 들어감) - 원하는 과의 레지던트를 하기 위해서 학교까지 옮겨가며 경쟁 (인기과 전문의 과정을 밟기 위해서 경쟁) - 전문의가 되어 개업전에 페이닥터 하며 수련을 더 함 - 개업.
한해 졸업하는 의대생 중에 80명 정도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됨.
개업 이후에도 님같은 전문의 과정을 인정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존내 고생하는 중.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전문의 자격증 가자고 자괴감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