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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1 19:31
제천 여성전용도서관 할머니의 의도 정말 맞나?
 글쓴이 : 개구바리
조회 : 2,70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373739&page=3


앞에서 제가 의문글을 올렸어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453949

선부동 행복임대주택 이어 제천여성도서관까지 논란
인권위, 당초 취지 고려 없이 ‘남성 차별’ 결정에 비난 쇄도


할머니는 생전 단 한마디도 여성전용 남성금지 도서관 만들어달라 말한적도 없음 당시 인터뷰 신문 어디에도 여성도서관 말한적없음. 2만5천명이나 되는 어린학생들이 공부할 장소가 없는게 안쓰러워 기부했다 모든 인터뷰에서 일관적으로 말하고있음.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08513

https://scienceon.kisti.re.kr/commons/util/originalView.do?cn=JAKO199144272223963&oCn=JAKO199144272223963&dbt=JAKO&journal=NJOU00290920



그런데 할머니의 의도 맞다는 글이 올라와서 제가 잘못안건가 해서 사과드렸죠.


"중부매일 1991년 9월 28일자

女學生전용 도서관 지어달라
(전략) 남편 權옹은 지난 46년 경찰에 투신 32년간 경찰에 봉직해오다 78년 경감으로 퇴임, 그동안 대통령표창을 비롯, 20여회의 표창을 받은 전직 수사 베테랑이기도 했다.김학임할머니는 『현 화산동 문화회관으로서는 2만5천여명에 달하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평소 안타깝게 여겨 남편과 26일 합의하고 기부하게 됐다』며 『자신 o이 희사한 땅이 시내 한복판에 있어 여학생들의 전용도서관으로 건립 돼 밤늦게 귀가하는 여학생들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





그런데 국가인권위의 결정 배경 다시 살펴보니 또 다른 이런말이 있네요.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성도서관 부지는 당초 이용자의 성별을 고려하지 않은 시립도서관 건립을 조건으로 기증되었으나 건립과정에서 기증 부지의 협소함 등 여건을 고려해 소규모 여성도서관으로 건립되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https://www.humanrights.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currentpage=180&menuid=001004002001&boardtypeid=24&boardid=603984



흠...... 아마도 할머니는 처음에는 2만오천 제천학생을 위한 시립도서관을 위해 기증하셨지만,

여러이유로 여성전용을 "누군가"로부터 "권유"받아 생각을 바꾸지 않았나 싶긴한게 제 생각입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할머니의 처음의도는 여성전용이 아닌 성별제한없는 시립도서관이 그 의도였다 보이네요.

고로 기증자의 유지 의도라 강변했던 페미들과 도서관측은 그 사실이 밝혀지자 인권위 결정에 따른듯하구요.


대체 뭐지?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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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1-07-12 10:26
   
여성전용 도서관이라니;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슬람국가가 되었음?
곧있으면 히잡도 씌우겠네.

가만 보면 여성단체들 하는 짓이 여성격리를 목적으로 하는것 같음.
이슬람 원리주의자가 침투해있는것이 분명함.
blueroof 21-07-12 11:10
   
여성이 편하다면 소규모 여성전용 도서관도 무방하다고 봄!
여고, 여대도 있고, 아동도서관도 있고! 모든 것을 극단적으로 볼 필요는 없음!
특성화와 차별화는 엄연히 구별해야 할 듯! 
헌법의 가치와 법치주의에 위배되지 않으면 무방해 보임!
     
굿잡스 21-07-12 13:08
   
여성이 편하다면 >>

남성은 그럼 편한걸 싫어하는지?ㅋ

모든 인간은 다 편하길 원하는게 공통심리이자 기본.

(그리고 무엇보다 세금이고 기부금이고 무한한게 전혀 아니군요)
     
DoriDori 21-07-12 14:35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거죠 이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여성전용 도서관을 지었다고 해도
시에서 운영하게 되면 시예산 등의 공적자금이 반드시 투입 돼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어려워 지는 거죠
과연 시의 예산으로 혹은 국가로부터 추가로 받은 예산으로 "여성만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운영 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부분에서 남성도 이용하게 해야 한다고 결론이 난 겁니다
이것은 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을 만들거나 여성전용 주차장을 만드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임
     
Bergkamp 21-07-12 21:53
   
헛소리는 일기장에나 쓰셈
          
blueroof 21-07-15 05:36
   
헛소리는 당신이나 쓰게!  지 생각과 다르면 헛소리인가?
초면에 싸가지 없구만?  어떻게 배워 처먹었길래?
지 부모 욕 먹이는줄도 모르고?  저러고도 미역국 먹었겠지?
     
개구바리 21-07-12 21:57
   
이건 아니라봐요.
국민세금 남성세금이 들어가는한 여성전용은 공공시설이 될수없는게 기본원칙이라 봅니다.
기부자의 의도도 처음부터 아니였고 의도와 무관하게 공공시설은 특정성별전용이 될수없어요.
제천시내 중심가 여성전용도서관 버스노선 80개인가 다닌다는데 시립도서관은 시내변두리
버스노선 20개정도밖에 안다닌다해요 왜 남성들이 그런 불편을 감수해야 되는거죠?

여고의 경우는 남고도 있으므로 비유의 대상이 아니고 여대는 그 자체로 차별로 인식되고있어요
ncser 21-07-12 23:19
   
일단 기부자의 의도와 다르게 만들어진 것 부터가 큰 문제이고

성평등에 어긋나는 것도 문제죠. 여성 도서관이 있으면 남성 도서관도 있어야 하는데 없죠.
남성차별 성인지 감수성이 너무나도 부족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