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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0 01:50
세계정부를 지향했던게 공산국가들이애요.
 글쓴이 : 지세파
조회 : 596  

 
지금 현재 북한도 그렇고, 과거 구소련도 그렇고 공산혁명의 끝을 모든
 
국가들이 공산주의 체재를 선택했을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이게 바로 세계 정부라는 소리하고 같아요. 전혀 다를게 없죠.
 
 
뿐만 아니라 세계정부에 대해서 주장하는 사람들이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면
 
프롤레타리아와 브루주아 계급 사이의 갈등을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모순적으로 시장은 존재해야 한다고 하는 점은 구소련 행태와
 
닮아있죠.
 
 
 
대부분 이 사람들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이 새로운 개념인냥
 
어디서 주워온걸 각색한 걸로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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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8-10 01:52
   
아니면 가톨릭이 힘을얻는게 싫고 교황을 적그리스도라는 소설을 말하고싶은데 그걸 세계정부라는 망상으로 덮어보려는 사람이 가져온걸수도있구요.
     
지세파 14-08-10 01:54
   
세계정부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날때마다 그분들에게 반드시 질문해보세요. 경제적인 계급 격차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구요. 백중백은 정부가 개입해서 알아서 통제한다고 합니다.
          
백미호 14-08-10 01:56
   
그러겠죠.. ㅋㅋㅋ 그러니까 말도안된다고 쓴거죠.
국가간의 차이를 극복 못할건 너무나도 뻔하니까요.
               
지세파 14-08-10 01:58
   
그렇죠.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들이 가급적 지양하려고 했던 점이 자본주의의 척결인데요. 자본주의가 계급간의 격차를 벌인다고 보았고, 그걸 해결할 방안이 공산주의 혁명 뿐이다라고 본 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세계가 단일된 국가가 됐다고 칩시다. 아니 전세계가 공산화 되었다고 칩시다.
국가간 경쟁적 무역이 사라지고 만민이 평등하게 먹고 사는 것, 즉 공산주의 사회가
지향하는 점과 맹목적으로 일치하게 됩니다.
               
지세파 14-08-10 01:59
   
저 사람들은 아예 공산주의에 대해서 무지한거애요.

결국 저사람들이 이론적으로 몇마디 더 쓰다보면 그럴겁니다.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봤던건데 ㅋㅋ'
                    
백미호 14-08-10 02:37
   
그 경쟁적 무역이 사라지고 내가 열심히 일해도 다른사람과 같아지기만하니 인간의 경쟁심을 자극할수도 없고, 생산률은 떨어지고 그래서 공산주의가 망한거죠.
이래서 세계 정부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문제는 저사람은 세계 정부를 말하고싶은게 아니란거죠.. ㅋㅋ
헌정민주정 14-08-11 09:58
   
공산주의 사상의 시조들(마르크스-레닌)이 가진 이상과는 반대로 공산주의 운동의 실제 방향은 세계정부를 지향하는 쪽 보다는 각 국가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특히 트로츠키가 스탈린과의 후계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었고, 이것은 중-소 분쟁이나 중-월 전쟁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티토 같은 경우에는 아예 소련을 무시하고 독자노선을 가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