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개를 키우건, 개를 잡아먹는 걸 좋아하건 각자의 기본권이니 존중하는 걸 기본으로 하되..
최소한 개를 아끼는 사람 앞에서는 개잡아먹는 이야기는 안하는게 서로에 대한 존중이지,,
하물며 애완 바퀴벌레를 아끼는 사람 앞에서는 에프킬라로 바퀴 때려잡고 싶다는 말은 안하는게 맞다..
더더군다나 여러 가치관이 여과없이 만나게 되는 이런 게시판 글에서 글을 쓸때는 내가 비난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한정해서 써야하는 거다..
애견은 개소리고 자기 이기주의다. -> 의무를 다하지 않는 도심속 무책임한 대형견 사육은 자기이기주의다.
보신탕 처먹는 건 미개인이나 하는짓. -> 육류용 사육 시설이나 정비하고, 유기견 혹은 타인의 애완개는 잡아먹진 말자, 그리고 제발 애견 훔쳐다 처먹는 애들에게는 형량좀 높이자.
끽 해봐야 이정도로 순화해서 표현하자...
그리고 얼마나 도덕적으로 훌륭해서 타인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한 환경이라면, 개를 키워서는 안된다라는 이딴 소리는 하지말고...
결혼식장에서는 부족하지만 서로가 만나서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길 기원하는 것처럼,
조금 부족한 환경과 조건이라도 주변 사회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다면, 애견이건 바퀴건
키우게 내비두자... 그리고 개짖는 소리, 애기 우는 소리 좀더 관대 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