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고기는 혐오식품이다. : 왜 개고기가 혐오식품인가? 만약 그렇다면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왜 혐오식품이 아닌가?
- 개는 우리의 졸라 친한 친구다. : 넌 개랑 잴 친한지 모르지만 소, 말, 돼지, 닭과 더 친한 사람은 먹어도 되냐?
- 야만적이고 후진적인 악습이다 : 왜 야만적이고 후진적인가? 다른 고기를 먹는 건 야만적이지 않은데 왜 개고기만 야만적인가?
- 비위생적인 사육, 도축환경이다 : 그러니 가축지정하고 사육도축규정을 마련하면 된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먹으면서 개고기는 안된다라고 말하려면 뭔가 납득할만한 변명거리를 제시해야 하는데 사실상 저 4가지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이다.
내가 오이나 당근을 못먹거나 안먹는다고 남들에게도 먹지 말라할 권리는 없다.
내가 채식주의자라고 해도 남들에게 고기를 먹지말라 할 권리는 없다.
즉. 개고기 반대론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부디 먹지 말아달라 부탁할 수는 있을 지언정.
비난하거나 강요할 아무런 권리가 없음에도 그런 비논리성을 지적하면 개거품을 물고 비난해댄다.
남들을 비난하기 전에 뭔가 그럴듯한 논리적인 의견부터 만들어 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