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다른 동물보다 똑똑하고 인간과 친근하고 이쁘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과 차별하는 논리는
사회의 기득권층이 자신들이 사회의 밑바닥을 이루는 천한 사람들에 비해 더 배우고 교양있고 우아하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쥐어짜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니 다른 점은 있지요. 그 거만한 기득권층은 자신이 아랬것들보다 우월하다는 이유로 적어도 아랫것들이 자신을 위해 죽어도 당연하다는 단계까지는 아직 간것같지않습니다.
개고기대신 소나 돼지, 닭을 먹어라는 논리라니.. 논리가 밀리니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채식주의자들의 논리라면 동조는 못해도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움직이지못하고 사고도 정상적으로 행하지 못하는 식물인간 상태인 사람들은 마음내키는대로 살해해도 되는가하는 험한 반론을 읽은 적은 있습니다만.. 식물이 아닌 동물은 그 생명을 유지하기위해선 결국 생명이 있는 것을 취할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사자가 물소를 죽인다고 비난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