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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3 00:08
어차피 동물은 다른 생명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글쓴이 : 엔터샌드맨
조회 : 573  

개를 먹던 토끼를 먹던 소를, 돼지를. 닭을 먹던
 
자신이 생명을 먹는다는것에 대한 자각과, 그것을 함부로 여기지 않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애초에 개고기 문화가 현대에와서 거부감을 불러일을킨 가장 큰 요인은
 
개를 잡는 잔인한 방법에 있습니다. (목에 밧줄을 묶어 나무에 매어놓고 몽둥이로 후려치는...)
 
하지만 현대에 와선 이런 방식으로 개를 잡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죠.
 
소나, 돼지, 닭같은 가축처럼 개도 식용으로 키워서 최대한 인도적인방법으로 도축한다면
 
감정적인 이유 외에 대체 개를 먹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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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14-09-03 00:19
   
자연계에선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다.
사자가 사슴을 귀여워 하거나 키우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그리고 배고플 때만 사냥하지 식량자원이라 함부로 죽이지도 않습니다. 나는 지금은 안 키웁니다만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생각하면 개고기 못 먹겠습니다. 최소한 애완견 키운 분들과 아닌 분들의 입장을 생각해 주시고 위선적이라는 얘기도 삼가해 주세요. 하여간 개고기 드시는 분들을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못 먹는 사람도 뭐라하지 마세요.
     
엔터샌드맨 14-09-03 00:23
   
그러니까요 그런 감정적인 요인을 배제하면 굳이 개고기라고 먹지 말아야될 이유가 없다는거죠

그래도 전 딱히 개를 먹지 못하는 분이 있더라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대체 왜 극구 개를 먹는게 잘못됐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엔터샌드맨 14-09-03 00:27
   
그리고 첫마디에 당최 이해가 안가는 말을 하셨는데요

사자가 사슴을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사냥하는건 옳다 치고요

사람이 식량자원으로 동물을 죽이는건 '함부로' 인 이유가 뭘까요?
     
아리가진리 14-09-03 00:27
   
개를 못먹는걸 잘못 됐다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개를 먹는다고 잘못 됐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거기서 문제가 발생 하는거죠
개빠들만 난리를 피우지 않는다면 별로 문제 될게 없는 일입니다
먹을 사람은 먹고 안먹을 사람은 안먹고 서로서로 신경 끄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