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슨 사람을 야만인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으니 반발심이 안 들수가 없죠.
특히 개고기 도살되는 장면을 악의적으로 편집해놓고서 잔인하다고 보여주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죠. 그럼 생명체 죽이는 일이 아름답고 희망찬 모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소의 경우 전기충격기로 죽진 않기 때문에 거의 참수로 죽입니다. 닭의 경우는 목이 얇기때문에 단번에 비틀거나 잘라버리죠.
옛부터 이런 잔인한 일인데다가 왠만한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을 하는지라 백정이라고 부르며 손가락질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고마운 분들이죠. (현재 명칭은 식육처리기능사)
물론 감성적으로 잔인하다고 생각되고 표현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고작 개 한마리 키운다고 위의 작업하시는 분들과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을 모자르고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할 권리가 있습니까?
알아듣기 쉽게 비속어적으로 표현하자면 '개키운다고 위세 떠냐?'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