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예로부터 정력에 좋다고 하면, 책상 다리 빼고 다 먹는다.
중국인은 정력에 좋다고 먹지 않고, 그냥 다 먹지만, 한국인은 정력이나 건강에 좋다고 하면 책상 다리 빼고 다 먹는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규칙이 있어야 한다.
첫째,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해줘야 한다.
아무리 쉽게 먹는 닭, 돼지, 소고기라고 해도, 우리는 살아있는 동물에 대해서 존중해서, 마치, 야만스럽게 죽이는 행위는 옳은 방법이 아니다.
최대한 동물들을 죽일때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둘째, 윤리적 도덕적으로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모든 동물을 먹는다는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먹지 말아야 할 동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인간이다.
동물과 인간이 다른 점은 인간은 윤리와 도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윤리적 도덕적으로 인간에게 충성심이 강한 동물이라는 개를 식용으로 먹는다는 자체가
인간답지 못한 행동이다.
인간이라면 지능이 높거나, 충성심이 강하거나, 인간과 가까운 동물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셋째,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춰야 한다.
오늘날은 첨단 과학문명의 시대이며, 정보화 시대이다. 미국의 일을 한국에서 바로 알 수 있는 시대이며, 세계 어느곳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볼 수도 있다.
이런 시대에서는 세계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모든 국가들이 개의 식용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다면, 중국처럼 개 식용을 막고, 정부적 차원에서 미개한 이미지를 벗을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일본처럼 모든 국가들이 고래사냥을 반대하지만, 끝까지 전통이라고 하면서 먹고 있는 모습에, 반발심을 일으키듯이, 이러한 정보화 시대에서 미움받을 짓을 스스로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나는 개를 꼭 먹어야만 한다. 그러니까 내가 먹던 말던 신경쓰지마! 라고 떠드는 것은 오히려 반발심을 일으킨다.
생으로 낙지를 먹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러나, 세계 모든 민족들이 개를 먹는 것을 반대하고 야만스럽게 생각하는 공통언어이며 인식이라면, 아무리 전통이라고 해도 꼭 그것을 따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만약 우리가 개를 먹지 않았다면, 박지성의 노래에는 개고기 송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재미로 개고기 송을 넣어서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변론으로 좋은 뜻으로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안에는 개고기를 반대하고,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하면서 비웃고 있는 것은 그들의 본심이다.
이러한 개고기 문화가 사라진다면 한국의 이미지 개선은 더욱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