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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5 21:39
개독들은 추석 때 뭐하면서 지네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1,848  

조상을 우상숭배로 여기면 추석 때 차례 안 지네고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독들에게 추석은 어떤 의미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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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o0ib 14-09-05 21:53
   
웃기는 게, 조상의 우상숭배를 금기시 한다면 조상을 쳐다보지도 말아야지.
절 안하는 건 둘째치고 왜 꾸역꾸역 조상을 찾아오는지?
아예 찾아오지 않는 일관성을 좀 보여주지..
마찮가지로 상가집에 꼭 코빼기 비쳐요.
절하면 우상숭배고 합장하면 우상숭배 아닌가?
뭔가 앞뒤가 않맞네 ㅋㅋㅋㅋ
에헤라디야 14-09-05 22:02
   
추도예배하는걸로 알아요.
     
순둥이 14-09-05 22:35
   
추도예배가 뭐예요?
          
헤밍 14-09-06 01:23
   
추도헌금을 걷기위한 예배아닐까요?
미우 14-09-05 22:05
   
명절에 음식 차리고 절 하는 것도 추모죠.
휴지조각 14-09-05 22:23
   
사촌형이 교회다니는데 명절이나 제사에 와서는 차례나 제사지낼때는 사촌형과 형수랑 조카들까지 다른방에 콕 들여밖혀서는 끝날때까지 안나와요
그런데 제사가 끝나면 누구보다 빠르게 나와서 제사상에 손을 대요 ㅋ
어른들은 맛도 못본 몇개 없는 곶감부터 싹쓸이 해가고=_=
어찌 밉상스런짓만 하는지...
     
보롱이 14-09-05 22:39
   
형수가 전 부치는건 도와주시나요? 아니면 그냥 음식 싸서 갖고만 가나요?
          
휴지조각 14-09-05 22:43
   
음식은 큰어머니께서 거의 다 하세요
며느리 오기전에=_=
스코티쉬 14-09-05 22:47
   
저희 집안은 차례지내는 동안 (당연히) 모두 모여있어야하고,
절하실분은 앞줄에서 절하시고, 동시에 기독교인이나 천주교인은 뒷줄에서 추도드립니다.
천주교인중엔 절하고싶은 사람은 절할때 같이하구요.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갈수록 개판이네요.
     
목운 14-09-06 08:39
   
제가 천주교인입니다만 제사나 명절차례때 당연히 절을합니다 무교분들과 똑같이 준비도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안할뿐입니다
          
스코티쉬 14-09-06 09:41
   
기독교인들도 전부 무교분들과 똑같이 준비도합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어른들 전부 제사준비하는데 안한다는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모르면서 날조는 하지맙시다
그리고 저희집안 천주교인들분들중 절하는분도 계시고 안하는분도 계십니다.
               
진정해 14-09-06 14:52
   
특이하시네요
신부님도 차례 제사 조문 때 절을 하시는데...
신도분이 신념으로 절을 안하신다구요?
무릎이 아프신분들은 성당안에서도 무릎을 꿇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가톨릭은 한국의 차례문화를 전통문화로 공식인증했습니다...
성나정 14-09-05 23:03
   
추석, 설날은 싫어하면서 연휴 떡값 적게 나오면 지랄할듯 ㅎㅎ
밥주세요 14-09-05 23:41
   
제 주위에 개독들 보면은 차례 지내러 안온다고 시어머니랑 대판싸우고 있어요.
갑툭튀 14-09-06 00:15
   
주변 제.대.로.된. 개신교 지인들을 보면 제사를 안지낼 뿐이지 예배는 드리지요.
우상숭배와 죽은 선조에 대한 감사의 기도는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장례때도 향을 피우고 절을 하기보단 꽃을 놓고 추모기도를 하지요.

추석은 수학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농경사회 국가에 흔히 볼 수 있는 인류 보편적 명절이지요.
유교 전통적으로는 형과 식을 중요시하며 하늘과 사후의 조상에 대한 제례를 올려 기원하기도 하고
불교 전통적으로는 향을 피우고 차 한잔을 떠 중생의 성불을 기원하는 예라며 부르기에 지금의 차례라 불리고
뭐 그런거죠. 즉, 유교든 불교든 기독교든 모든 종교와 전통문화가 혼잡해진 오늘날
추석 한가위의 개념과 의미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조상을 어떻게 모시든 차례상을 어떻게 꾸미든 농경사회에서 지난 오늘날 풍년의 감사함과 같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는 똑같습니다.

단, 그깟 종교가(제 사적 감정에 의한 표현입니다) 제를 지내니 절을 하니 그런걸로 다투는데에
추석의 의미를 훼손하고 분란을 야기하는게...
"개독은 추석 때 차례 안지내고 뭐해요?" 같은 비 종교인의 날선 비꼼과
"전 기독교이기 때문에 절도 차례상도 안됩니다" 하는 종교인의 우매한 신앙심때문이라니 웃프네요.
별나라왕자 14-09-06 00:16
   
결론은 개독들이 추석때 아무것도 안하네요
명절때 무척괴롭다는 결론 왜? 기왕이면 명절없애자고 나라에 건의하지?
높은신분들 개독들 많을텐데
     
열쇠구멍 14-09-06 01:38
   
명절 없애라고는 여성부에서 건의할듯
여자들 얘기들어보면 명절 정말 싫어하던데요? 사실 저도 싫지만
이래저래 돈나가죠 인사치레해야되죠 걍 편하게 쉬고싶은데..
티나인 14-09-06 02:14
   
요즘은 대부분 가족들이 친척 얼굴볼 날이 명절 이나 혼/상 이때뿐이 없음...

일년에 몇번이라고 이날 마저 얼굴 못보고 지내다 보면.. 다음세대 또 다음세대 남남이 될꺼예요

혹시 길에서 마주쳐 친척인줄 모르고 대판 싸우거나 ㅋㅋㅋㅋ
길에서 헌팅을 했는데 사촌 오빠라거나 ㅋㅋㅋ
친척중 유명인이 TV에 나왔는데 재수없다고 악성댓글 안티질 한다거나 ㅋㅋㅋㅋ 아놔 생각만 해도 웃기네 ㅋㅋㅋ

이게 무슨 집안 망신인가요 ㅋㅋㅋㅋ

명절때라도 모여서 얼굴 익히고 다른 친척들은 이 험난한 나라에서 어찌사나 안부도 묻고 하는거죠;;;
꼭 힘들다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쪽으로 생각 해보세요
elleck 14-09-06 10:33
   
무지에 의한 글 이네요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아요
아셀 14-09-06 13:38
   
개독을 까는건 좋은데 일반화는 하지말죠?
그리고 우상숭배를 왜 안하는지 모르면 가만히 계시고 우상숭배랑 고인을 기리는 걸 동일시 생각하는거 보니 말도 안통할거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