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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8 17:09
개독교는 조상이 왜 사탄입니까?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821  

자신이 이 세상에 나오게 된 밭이자 씨앗을 사탄이라뇨?
자신의 근본이자 뿌리를 부정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무교입장에서 더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조상을 우상숭배 사탄이라 하면서 한편으론 조상을 추도한다는 점입니다. "사탄을 추도한다?" 이걸 이중성이라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제 머리가 바보되는 느낌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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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03 14-09-08 17:10
   
ok... 맞는 말씀
띠로리 14-09-08 17:12
   
기독교의 교리 상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이승에 머물지 못합니다.
무조건 저승으로 소환되죠. 그곳이 천국이든, 지옥이든, 연옥이든, 스올이든...

그래서 제사 때 오는 영들은 조상의 영혼이 아니라 조상을 가장한 귀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신교에서는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하죠.
     
얼렁뚱땅 14-09-08 17:27
   
성경 어디에 그런말이 있는지좀 알 수 있을까요? 성경에 없는 말을 붙이는것도 "죄"죠?
          
띠로리 14-09-08 19:26
   
교리상 그렇다는 건데요.
이 교리라는 게 딱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와있다고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관련된 기록들을 취합하여 만들어져서 정확히 저렇게는 안나와있습니다.

우선 구약 초반엔 저승의 개념으로 스올이 등장합니다. 천국도 지옥도 아닌 저승의 의미인데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바빌론 유수를 거치며 도입됩니다.
영생이란 개념이 원래 있던 건지, 아니면 바빌론 유수 기간에 생긴 건지는 아직 논란 거리이지만, 하나 확실한 건 없던 개념이 생겼다는 거지요.
그런데 신약의 기록 중에 죽은 자들이 마지막날에 부름을 받아 심판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부분들을 취합하여 기독교적 저승의 개념이 정립됩니다만, 정확히 정립된 과정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성경에 없는 말을 붙이는 건 기독교의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죄입니다.
허나 전 기독교인이 아니므로 그런 거 신경 안쓰지요.
gaevew 14-09-08 18:10
   
도미니크 14-09-09 13:16
   
조상이 사탄이 아니고요 죽은 영혼은 제사때 오지 않고 대신 악령들이 찾아 온다는거죠

죽은 조상님들은 천국아니면 지옥가셔서 이승으로 오지 못하십니다 제사를 지내면 조상님 영혼대신

악한영이 와서 제사를 받기 때문에 금하는 겁니다 사탄이 조상이라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