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갈보
갈보 :
남성에게 몸을 파는 창녀를 일컬는 말
갈보의 '갈'은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서 몸을 상하게 하는 갈(蝎)이라는 해충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보’는 울보, 째보, 곰보 등 천시되는 사람 뒤에 붙이는 접미사다.
종교갈보는 한국사회에서 특이하고도 변태적으로 성장한 기독교를 광신하는 사람, 이른 바 개독을 칭하는 용어로서, 사람의 이성과 영혼을 빨아 먹어 정신을 파괴하는 개독의 행태가 피를 빨아서 몸을 상하게 하는 흡혈충과 유사하고, 종교라는 허울을 쓰고 극단적인 요설로 사람을 현혹하여 십일조라는 이름의 화대를 받아 천당장사를 하는 점에서 창녀와 비슷하므로 '갈보'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일베충보다 더욱 천한 취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