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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1 13:15
술은~~?
 글쓴이 : Orphan
조회 : 531  

저는 담배는 조금 피는 편이고
술은 거진 입에 대지 않습니다.
여태 살면서 술을 먹고 싶다고 스스로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술이나 담배 역시 세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격구조이고
둘 다 서민들의 애환과 같이 한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해 보입니다만...

담배의 폐해를 많이들 이야기하지요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술은 어떤가요?
술로인한 개인건강, 범죄, 사회적비용 역시 만만치 않은것 같은데~

술 좋아 하시는 분들이야 뭔소리야 하시겠지만 ㅎㅎㅎㅎㅎ

술을 먹지 않는 저로서는 지하철에서 내옆에 술드신분이 와서 앉으면
일어나서 그냥 다른곳으로 가서 서서 가는편이거든요 ㅎㅎㅎ

술값을 지금 소주가 1000원정도 하는것 같은데
정부에서 하는 논리로 한 1800원이나 2000원
또는 그 이상으로 올리면 말들이 많을라나요?

후~~ 나도 이번기회에 조금 피던 담배 끊어 보아야겟어요 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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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캬캬캬 14-09-11 13:17
   
술값도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발표 된 사항인데 담배값이 이슈라 묻혔을 뿐입니다.

술값 지방세 각종 부과세 줄줄이 인상대기 중입니다.

그냥 담배값은 서전일 뿐입니다.
Orphan 14-09-11 13:18
   
1000원하는 소주가 보통 소주집으로가면 한 3000원쯤 하는걸로 아는데
만약 1500~2000원으로 인상되면 한 5000원 받겠군요...

겁나라 ㅠㅠ
     
웅캬캬캬 14-09-11 13:29
   
담배가 간접흡연에 대한 이슈로 사회악이 되었듯

술도 요즘 주폭에 대한 이슈가 자주 나왔습니다.

다음 순서는 당연히 술입니다.
아리만 14-09-11 13:39
   
주세도 만만치 않슴다....


소주, 맥주가 72%씩 띄어먹습니다. 대형 맥주 회사가 아니라 소형 맥주 회사가 없는 이유도 주세땜시..

물론 여기에 부가가치세, 수입술이면 당연히 관세도 내야죠. 담배와는 달리 술에서는 우리나라가 퀄리티에 비해서 겁나게 비싼나라 입니다. 희석식 소주가 쓰레기 술인데도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이유. 다른 술은 비싸니까. ㅋㅋ

웃긴건 외국에선 알코올 지수로 따지는 주세를 우리나라만~! 술 종류로 따진다는거.

뭐하긴 우리나라는 폭음 문화가 정착되있어서 다른나라 정책 따라해서 술값싸졌다가는 모두 흥청망청 마시긴 하겠지만요.
대꼬 14-09-11 15:22
   
진정한 해로움은 술 입니다. 술 먹으면 일단 제 정신이 아니죠. ㅋㅋ.
각종 사고는 술로 인해 거의 납니다. 술과 마약은 동질한 것입니다.
실상 우리를 해롭게 하는건 우리가 먹고사는 전반적인 것이 모두 몸에 해롭지요.
쌀은 몸에 활성탄소로 암을 유발하고 소금과 설탕 커피. 밀가루.등등. 먹고 살만한게
없습니다. 구운 치킨 다리하나가 담배 30갑의 태운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ㅋㅋ.
분명한것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가 죽기위해 산다는 겁니다. 누구나 죽음을 피할순
없죠. 그렇다고 약초만 먹고 보약만 먹고 살수도 없고. 그런데 그런걸 요구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쇼입니다. 불로초를 먹는다고 안죽나요. 진시황은 31살에 모기에 물려 요절 했다고 합니다. ㅋㅋ
세월호 사고 희생자가 담배로 희생 됐나요? 기냥 오늘 하루 사고 안나도록 주의 하며 사는게
올바른 겁니다.
담배만 나쁘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물론 몸에 좋다는 말은 아니고요.
단지 자기들이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의 명분을 내세우며 자기들의 합당한
수작을 부리는 겁니다. 그런데 유의 할것은 이렇게 자꾸 어떤 법을 만들고 점점 사람들을
옭가 메면. 결국 옭는 넘도 자유롭지 못하고 지킬로 꼴 나는 거죠.
동물 잡겠다고 여기 저기 덧치고 다니다 어느 순간 덜컥, 자기가 걸려 들기 십상이란 겁니다.
그렇게 쇠고랑 차는 넘들도 많죠.ㅋㅋㅋ.
이 우물 물 안먹는다고 침 뱉고 떠난 넘이 반드시 찾아와 먹는다고 합니다. 두고 볼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