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걷다가 이순신 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돌판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누군가가 만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생겨난것인가?
이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세상은 누군가에 의하여 창조 되었다며 그 창조자는 하나님이라는
결론을 이끌어 내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예시는 적절하지도 않을 뿐더러 논리적 과정이 전제 되지 않은 말장난에 불과 하다.
만에 하나 세상이 창조 되었다 한들 그 창조자가 하나님이라는 근거는 없기 때문이다
마치 바닷가의 이순신돌맹이가 누군가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은 분명하나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좀더 다른 차원에서 성경을 보자
문명의 혜택을 보지 못한 아마존의 원시 부족이 tv를 처음 보았다
원시부족은 tv속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수 있다
그런데 당신이 그 tv를 만들었다..당신은 원시 부족에게 어떻게 설명 할것인가?
현대의 전자공학을 다 설명 할수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 tv 속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려줄수 있다.
그리고 그 원시 부족이 당신의 설명을 들었다면 후세인들 또는 다른 원시인들을 위해 당신의 말을 기록으로 남길때
tv속에 사람이 살고 있다 라고 기록할 가능성도 전혀 없다 ..그렇지 않은가?
성경을 보자 거기에는 지구는 둥글다는 말도 없고, 해 와 달이 지구 밖에 존재한다는 말도 없다.
오히려 당시의 세계관에 충실하게 쓰여 졌다..땅이 있고 하늘이 있고 궁창위에 물이 있고 아래에 물이있고..
(당시의 인간들은 하늘에 물이 많아서 바다의 색과 하늘의 색이 같으며 하늘의 물이 넘치면 땅에 비가 내리고 뭐 그런식으로 생각 했다고 한들 놀랍지 않다)
결국 이것은 성서가 당시의 인간에 의하여 당시의 인간의 인식 수준으로 쓰여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미개인이 미개인의 수준에서 tv를 묘사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tv속에 사람이 있다고 쓰여진 것과 같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tv를 설계하고 만든사람의 설명이나 개입이 없이 쓰여진것이라는 증거가 된다.
tv의 본래의 모습에 대하여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못하므로.....
성서도 마찬가지다 ..성서의 창세기에 대한 많은 의문에 대하여 당시의 과학기술과 당시의 수준으로 보자
그러면 그정도의 오류는 이해할수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말은 창조는 없었거나 성서가 쓰여진것이 창조주의 의지나 개입없이 인간에 의해 자의적으로
쓰여졌다는 반증이다.
고로 성서의 창조론은 창작되었다 그것도 인간에 의하여. 그리고 그 과학적현실과 동떨어진 설명과 전개과정은 성서의창작과정에서 세상과 우주를 만든 어떤 절대자의 개입도 없었다..고 쉽게 추정할수 있다